뉴욕총영사관·이노비·코리아소사이어티, 차세대 한인 네트워킹 행사 개최

주뉴욕총영사관은 비영리단체 이노비(EnoB), 코리아소사이어티(The Korea Society)와 함께 12월 5일(금) 맨해튼 코리아소사이어티에서 차세대 한인들을 위한 네트워킹 행사를 개최했다.

 

미주 한인 위상 강화·주류사회 진출·한국사회와의 연결성 확장 기대

주뉴욕총영사관은 비영리단체 이노비(EnoB), 코리아소사이어티(The Korea Society)와 함께 12월 5일(금) 맨해튼 코리아소사이어티에서 차세대 한인들을 위한 네트워킹 행사를 개최했다. 금융, 디자인, 기술, 교육,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20~30대 한인 전문직 종사자 60여 명이 참여해, 동포사회의 새로운 가능성과 협력의 장을 열었다.

차세대 전문가들, 새로운 연결 시도

이번 행사는 전문 분야에서 성장 중인 차세대 한인들이 서로의 경험과 비전을 나누며 보다 긴밀한 커뮤니티 네트워크를 구축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젊은 한인들이 관심 분야를 넘어 세대적·문화적 교류를 형성하는 과정에서 “서로를 알아가는 공동체”라는 한인사회의 중요한 가치를 확인하는 시간이 됐다.

특별연사로 나선 임정기 파슨스 디자인 스쿨(Parsons School of Design) 교수는 빠르게 변화하는 인공지능(AI) 환경에서 필요한 창의적 리더십과 미래 역량을 중심으로 강연하며, 글로벌 무대에서 경쟁력을 갖춘 전문가로 성장하기 위한 실제적인 조언을 전했다.

전문성과 영향력 높이는 한인사회 지향

이번 네트워킹 행사는 미주 한인사회가 단순한 이민 공동체를 넘어, 전문성과 영향력을 갖춘 새로운 차세대 리더십을 형성해 가고 있음을 보여주는 자리였다.

금융과 테크, 문화예술 등 주류 분야에서 활약하는 20~30대 한인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서로의 경험을 자유롭게 나누는 과정은, 지역사회에서 한인의 위상이 과거보다 훨씬 높아졌음을 실감하게 했다. 뉴욕총영사관이 이러한 프로그램을 앞으로도 지속 확대하겠다고 밝힌 것도, 단발성 이벤트를 넘어 ‘지속 가능한 차세대 생태계’를 구축하려는 의지로 읽힌다.

미 주류사회 진출 속도 촉진 전망

아울러 이 자리는 미 주류사회로의 진출을 더욱 촉진하는 의미 있는 계기도 마련했다. 미국 사회에서 전문직 성장의 핵심 기반은 네트워크인데, 서로 다른 영역에서 성취를 이룬 한인들이 자연스럽게 연결되면서 더 넓은 기회를 향한 발판이 마련됐기 때문이다.

특히 코리아소사이어티와의 협업을 통해 젊은 한인들이 미국의 문화·경제·정책 분야와 직접 접점을 넓힐 수 있었다는 점에서, 이번 네트워킹은 단순한 모임을 넘어 향후 주류사회에서의 영향력 확대를 기대하게 하는 흐름을 보여주었다.

한국사회와 글로벌 연계성 강화 모색

또한 이번 행사는 한국사회와의 연결성이라는 측면에서도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AI, 디자인, 금융 등 국가 미래 산업의 핵심 분야에서 활동하는 젊은 한인 전문가들은 이미 글로벌 무대에서 경쟁력을 갖춘 인재들이며, 이들의 활동은 한국과 미국 간의 지식·문화·경제 교류로 자연스럽게 이어진다.

이는 최근 한국 정부가 강조해 온 ‘글로벌 코리안 네트워크’ 구축과도 맞닿아 있으며, 해외 차세대 인재들이 한국사회와 지속적으로 연결되는 실제적 플랫폼으로 기능할 가능성을 보여준다.

결국 이번 네트워킹 행사는 미주 한인사회 내부의 위상 강화, 미 주류사회로의 진출 기반 확대, 한국사회와의 글로벌 연계성 강화라는 세 가지 축을 동시에 확장시키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뉴욕총영사관이 밝힌 대로, 이러한 흐름이 계속될 때 차세대 한인들이 지역사회와 세계무대에서 더욱 큰 역량을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총영사관 “차세대 리더 지원 확대할 것”

총영사관은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는 차세대 한인들이 지역사회와 글로벌 무대에서 역량을 발휘하도록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단순한 행사 개최를 넘어서, 미주 한인사회가 미래 세대 중심으로 재편·성장해 나가는 흐름을 보여주며, 동포사회와 한국사회 모두에 긍정적 파급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윤영호 기자 yyh605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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