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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팬플룻연주단 창단, 7년 동호회 활동 넘어 전문 연주단으로 도약…”음악으로 한인사회에 꿈과 희망 전한다”
- K굿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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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년간 뉴욕 한인사회에서 팬플룻의 아름다운 선율을 전해온 뉴욕팬플룻동호회가 ‘뉴욕팬플룻연주단’으로 새롭게 출범하며 한인 음악문화 발전에 더욱 힘찬 발걸음을 내딛는다. 뉴욕팬플룻연주단은 지난 3일 오후 5시 퀸즈 플러싱 노던 150pl.에 위치한 팬플룻연습실에서 창단총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전문 연주단으로의 변모를 선언했다. <앞줄좌측3번째>김재관 단장 등 임원과 회원들. <뉴욕팬플룻연주단 제공>
김재관 초대 단장 중심 임원진 구성
연간 정기공연·향상음악회·야외캠프 등 활발한 활동 예고
지난 7년간 뉴욕 한인사회에서 팬플룻의 아름다운 선율을 전해온 뉴욕팬플룻동호회가 ‘뉴욕팬플룻연주단’으로 새롭게 출범하며 한인 음악문화 발전에 더욱 힘찬 발걸음을 내딛는다.
뉴욕팬플룻연주단은 지난 3일 오후 5시 퀸즈 플러싱 노던 150pl.에 위치한 팬플룻연습실에서 창단총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전문 연주단으로의 변모를 선언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김재관 초대 단장을 중심으로 정유희 수석총무, 유현순 재무회계, 로라 박 악장 등 알찬 임원진이 구성돼 향후 체계적인 운영과 전문성 강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우리라는 이름으로 함께 나아가는 음악 여정”
김재관 초대 단장은 창단 인사를 통해 “팬플룻동호회는 음악을 사랑하는 이들이 모여 상호간 친목과 우의를 돈독하게 하는 모임”이라며 “언제나 한 사람의 이름이 아닌 ‘우리’라는 이름으로 함께 이어가는 것이 우리의 정신”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2018년 처음 팬플룻동호회를 시작해 2019년부터 뉴욕과 뉴저지에서 7년간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왔다”며 “오늘 창단총회를 계기로 뉴욕팬플룻연주단으로 독립하게 돼 매우 기쁘다”고 소회를 밝혔다.
김 단장은 특히 “회원 모두가 기쁨과 즐거움으로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꿈과 희망을 품고 함께 나아가자”며 “건전한 음악문화를 한인사회에 전파하고, 회원 간 친목을 강화하며, 행복한 생활을 실천하는 데 적극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체계적 연간 프로그램으로 음악 역량 강화
이날 창단총회에서는 연주단의 체계적인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계획이 확정됐다. 연주단은 기수별로 주 1회 정기 연습을 실시하고, 월 1회 기수별 향상음악회를 개최해 회원들의 실력 향상을 도모할 예정이다.
특히 3월, 6월, 9월에는 전체 회원이 참여하는 통합 향상음악회를 열어 상호 교류와 발전의 기회를 마련한다. 또한 야외 캠프 음악회를 통해 자연 속에서 음악과 우정을 나누고, 외부 초청연주 및 특별연주회에 적극 참여해 뉴욕 한인사회에 팬플룻의 아름다운 선율을 널리 전파할 계획이다.
연주단의 하이라이트는 오는 12월 개최 예정인 창단 1주년 기념 송년 감사 정기연주회다. 이 연주회를 통해 그간의 연습 성과를 한인사회와 나누고, 음악을 통한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7년 동호회 역사, 전문 연주단으로 새로운 도약
2018년 소박한 동호회로 출발한 뉴욕팬플룻동호회는 지난 7년간 뉴욕과 뉴저지 지역에서 꾸준히 활동하며 팬플룻의 매력을 한인사회에 알려왔다. 회원들은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며 음악적 역량을 쌓아왔고, 이제 그 결실을 맺어 전문 연주단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뉴욕팬플룻연주단은 앞으로 정기적인 연습과 공연을 통해 회원들의 음악적 실력을 향상시키는 동시에, 한인사회에 건전하고 품격 있는 음악문화를 전파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또한 회원 간 친목 도모와 행복한 생활 실천이라는 창단 정신을 바탕으로, 음악을 사랑하는 모든 이들에게 열린 공동체가 될 것을 약속했다.
뉴욕팬플룻연주단의 창단은 한인사회 음악 문화의 저변 확대와 질적 향상이라는 측면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동호회 수준을 넘어 전문 연주단으로 발돋움하며 더욱 체계적이고 수준 높은 음악 활동을 펼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윤영호 기자 yyh6057@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