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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한인교역자연합회, 중소형교회 연합 부흥회 ‘뉴욕연합성시화대성회’(10.24-26) 개최

뉴욕한인교역자연합회는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 하크네시야교회에서 ‘뉴욕연합 성시화 대성회’를 개최한다. 이번 집회에는 부흥사총연합 대표회장 김용희목사와 한국교회 1세대 부흥사 피종진목사, 차세대 목회자 오영대목사가 강사진으로 참여해 뉴욕 목회강단 부흥과 뉴욕시 복음화에 힘을 보탠다. 

 

10월24-26일, 강단 회복과 영적 새바람 기대

뉴욕한인교역자연합회(회장: 이준성 목사)가 오는 10월 24일(금)부터 26일(주일)까지 사흘간 하크네시야교회에서 ‘뉴욕연합 성시화 대성회’를 개최한다.

이번 집회는 뉴욕 교계 내 중소형 교회들이 함께 연합하여 영적 회복과 부흥의 불씨를 다시 지피기 위한 부흥성회로 기획됐다.

제1회 뉴욕세계선교대회 폐회직후 뉴욕연합성시화대성회를 주관하는 회장 이준성목사

“중소교회 연합부흥회, 영적 새힘의 시간 되길”

회장 이준성 목사는 “세 분의 목회자를 같은 시기에 초청하기가 쉽지 않았는데, 세 강사 모두가 일정을 조정하면서까지 뉴욕교계의 부흥과 강단회복을 위해 헌신해 주셨다”며 “지난달 제1회 뉴욕세계선교대회에서 보여준 신앙의 열기가 이번에도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그는 또 “최근 뉴욕 교계에서 개교회별 부흥회가 점점 사라지고 있다”며, “이번 집회는 교역자연합회 차원에서 뉴욕의 모든 중소형 교회들이 함께 은혜받을 수 있도록 준비한 연합부흥회”라고 강조했다.

이번 성회는 ▲24일(금)과 ▲25일(토) 오후 7시30분, ▲26일(주일) 오후 6시에 각각 진행된다.

초청강사진, 세대와 사역을 아우르는 목회자들

이번 성회 강사진은 세대와 사역의 폭이 넓은 세 명의 목회자로 구성됐다.

연합집회의 상징적 강사로 알려진 김용희 목사(꿈이있는교회, 예장대신), 십수년간 한국교회 부흥을 이끌어온 연합집회 리더 피종진 목사(남서울중앙교회, 해외합동), 그리고 간증과 돌봄사역으로 차세대의 주목을 받는 오영대 목사(순복음축복교회)가 그 주인공이다.

“연합과 비전, 돌봄” 특별한 메시지가 한 강단에서

김용희 목사는 다음세대 중심 목회자들을 이끄는 리더로, 청년과 청소년의 영적 리더십 양성에 헌신해 왔다.

그가 담임하는 ‘꿈이있는교회’는 최근 20주년을 맞아 새 성전을 입당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는 ‘세대 통합형 목회’의 모델로 평가받는다.

아시아, 미주, 유럽 등에서 펼친 선교·리더십 프로그램을 통해 젊은 세대에게 글로벌 비전과 신앙의 꿈을 심어주는 목회자로 잘 알려져 있다.

피종진 목사는 한국교회 부흥운동의 산증인으로, 수십 년간 전국과 해외를 오가며 강단부흥을 이끌어왔다.

한국기독교복음단체총연합회 대표회장, 한국복음화운동본부 등에서 리더십을 발휘해 온 그는 복음의 본질을 뜨겁게 선포하는 전통적 부흥사다.

그의 설교는 단호한 선포와 유머, 감동이 어우러져 청중의 영적 긴박감을 일깨운다는 평가를 받는다.

십여 년 전 뇌출혈로 쓰러졌다가 기적적으로 회복한 뒤 다시 강단에 선 그의 삶 자체가 하나님의 은혜를 증언하는 간증이 되고 있다.

오영대 목사는 차세대 부흥사로 주목받고 있다.

부친의 갑작스런 별세 후 교회를 떠날 생각이었으나, 교인들의 간청으로 사역을 잇게 되면서 ‘순종으로 이어진 부르심의 목회’를 시작했다.

현재는 지역사회를 섬기며 실천적 사랑과 간증 중심의 설교로 ‘다음세대와 지역을 잇는 목회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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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흥의 불씨 다시 지피자”  영적 회복에 연대를

이번 ‘뉴욕연합 성시화 대성회’는 한인 교계가 다시 연합과 부흥의 중심으로 서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교단과 세대, 목회형태가 다른 세 강사가 한자리에 서는 것은 드문 일로, 뉴욕 교계 전반에 복음의 다양성과 연합의 메시지를 전하는 뜻깊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이준성 회장은 “이번 집회를 통해 교회들이 다시 기도와 말씀의 불씨를 회복하고, 중소교회들이 서로 격려하며 연합의 힘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집회 개요]

  • 행사명: 뉴욕연합 성시화 대성회
  • 주최: 뉴욕한인교역자연합회 (회장: 이준성 목사)
  • 일시: 2025년 10월 24일(금)~26일(주일)
  • 장소: 하크네시야교회
  • 강사: 김용희 목사(꿈이있는교회) / 피종진 목사(남서울중앙교회) / 오영대 목사(순복음축복교회)

윤영호 기자 yyh605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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