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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한인목사회 제54회기 출범, 회장 박희근·부회장 한필상 목사 ‘만장일치’ 선출
- K굿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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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전 선한목자교회에서 개회된 뉴욕한인목사회 제54회기 정기총회에서 회장 박희근목사<좌>와 부회장 한필상목사가 만장일치 박수로 선출됐다.
54회기 회장 박희근목사⋅부회장 한필상목사 선출
뉴욕한인목사회가 새로운 희망과 비전으로 제54회기를 힘차게 출범했다.
뉴욕한인목사회는 13일 오전 10시 30분 퀸즈 베이사이드 선한목자교회에서 제54회기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박희근 목사를 신임회장으로, 한필상 목사를 신임부회장으로 만장일치 박수 가운데 선출했다. 이날 총회에는 41명의 회원이 참석해 새 시대를 열어갈 지도부에 힘찬 격려를 보냈다.

뉴욕한인목사회는 54회기를 화합과 연대를 다짐하며 출범했다.
만장일치 박수로 이뤄낸 아름다운 선출
선거관리위원장 현영갑 목사의 주관으로 진행된 임원선거는 투표지와 간이투표소까지 준비된 가운데 시작됐다. 이재덕·유상열·안경순 목사가 투개표 위원으로 선임되며 엄정한 절차를 갖췄다.

<좌측부터>직전회장 한준희목사, 신임회장 박희근목사, 부회장 한필상목사
그러나 이승진 목사가 “회장과 부회장 후보 모두 단독 출마인 만큼 박수로 추대하자”고 동의하자, 참석자 전원이 기쁜 마음으로 재청했다. 이에 두 목사는 만장일치 박수로 선출되는 영광을 안았다.

선거관리위원장 현영갑목사 선거를 진행하고 있다.
감사에는 김요셉 목사가 유임됐으며, 이승진 목사와 권캐더린 목사가 새롭게 선출돼 행정과 재정 운용의 투명성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하나님 기쁘시게 하는 목사회로”
박희근 신임회장은 당선 소감을 통해 로마서 14장 18절을 인용하며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고 사람들로부터 칭찬받는 목사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기도와 협력으로 함께해 달라”며 회원들에게 동행을 요청했다.
한필상 신임부회장은 “신학교 시절 교수님들께서 ‘부목사는 담임목사에게 절대 순종해야 한다’고 가르치셨던 것을 기억한다”며 “회장님을 잘 돕는 충실한 조력자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이임하는 직전회장 한준희목사
든든한 바통터치와 격려의 메시지
직전회장 한준희 목사는 “지난 1년간 많은 도움 덕분에 회장직을 잘 감당할 수 있었다”며 감사를 전했다. 그는 “교계가 어려운 환경에 놓여 있지만, 목사회만이라도 견고한 결속력과 건강한 목회를 이어가자”고 당부하며 새 지도부에 힘찬 응원을 보냈다.
투명한 재정 운용과 성과 보고
총무 박헌영 목사와 서기 김인식 목사가 행정보고와 사업보고를, 회계 정숙자 목사가 재정보고를 진행했으며, 감사는 김요셉목사가 보고했다.
지난 회기 총수입은 18,952.28달러, 총지출은 17,015달러로 1,937.28달러의 잔액을 남겨 건전한 재정 운용을 입증했다. 특히 한국 성지순례 행사는 총수입과 총지출 모두 69,770달러로 수지균형을 이뤄 투명하고 효율적인 운영이 돋보였다.

메시지를 전하는 박준열목사
은혜로운 개회예배로 시작
이날 개회예배는 박희근 목사 사회로 박준열 목사가 ‘이스라엘을 향한 이방교회의 사명'(로마서 11:25-27)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증경회장 정관호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으며, 유상열·박이스라엘·전희수·구자범·정숙자·김인식 목사 등이 주요 순서를 맡아 은혜롭게 예배를 섬겼다.
뉴욕한인목사회 제54회기는 새로운 지도부의 헌신과 회원들의 단합된 마음으로 목회 부흥과 복음 전파에 힘차게 나설 것을 다짐하며 희망찬 출발을 알렸다.
윤영호 기자 yyh6057@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