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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한인목사회 54회기 회장∙부회장 후보(박희근목사∙한필상목사) 정견발표회(11.8)
- K굿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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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한인목사회 정기총회가 오는 11월13일(목)로 다가온 가운데,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현영갑목사)는 회장후보 박희근목사와 부회장 후보 한필상목사를 확정하고, 오는 8일(토) 오전 11시 샘물장로교회에서 정견발표회를 갖는다고 공지했다. 사진은 (좌측부터)회장 후보 박희근목사, 부회장 후보 한필상목사.
박희근·한필상 목사 정,부 단일후보 확정…”11월 13일 정기총회서 선출”
뉴욕한인목사회 제54회기 회장과 부회장을 선출하기 위한 정견발표회가 오는 8일(토) 오전 11시 뉴욕샘물장로교회(담임:현영갑 목사)에서 열린다.
뉴욕한인목사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현영갑 목사)는 지난 1일 회의를 통해 회장 후보에 박희근 목사(뉴욕동원장로교회 담임), 부회장 후보에 한필상 목사(뉴욕안디옥침례교회 담임)를 각각 단일후보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박희근 목사, 부회장 경험 바탕 회장직 도전
회장 후보로 나선 박희근 목사는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 총회 뉴욕동노회 소속으로, 지난 53회기 뉴욕목사회 부회장을 역임하며 목사회 운영에 대한 실무 경험을 쌓았다. 박 목사는 이번 정견발표회에서 뉴욕 한인교회 연합과 지역사회 섬김을 위한 구체적인 비전을 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필상 목사, 총무 역임 후 부회장 후보 등록
부회장 후보인 한필상 목사는 직전 회기 총무를 맡아 목사회 실무를 총괄한 바 있으며, 현재 미동부국제기아대책기구 회장으로도 활동하며 지역사회와 해외 구호사역에 힘써왔다. 한 목사는 목사회의 대내외 협력 강화와 사회적 책임 이행에 주력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진다.
두 후보는 지난 10월 31일 선거관리위원회에 입후보 서류를 제출했으며, 선거관리위원회는 뉴욕목사회 회칙에 따른 자격요건을 모두 충족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목사안수 10년·담임목회 5년 이상 등 자격요건 엄격
뉴욕한인목사회 회장 및 부회장 입후보 자격은 ▲목사안수 10년 이상 ▲뉴욕지역 담임목회 5년 이상 ▲목사회 임원 및 실행위원 역임 ▲인격과 품행의 결격사유가 없는 자 등으로 규정돼 있어, 검증된 사역자만이 목사회를 이끌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선관위는 오는 8일 정견발표회에서 두 후보의 비전과 공약을 회원 목사들에게 소개한 뒤, 11월 13일(수) 오전 10시 30분 뉴욕선한목자교회(담임:박준열 목사)에서 열리는 제54회기 정기총회에서 최종 투표를 실시할 예정이다.
윤영호 기자 yyh6057@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