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한인청소년합창단, 알렉산더 왕 ‘The Wang Contemporary’ 오프닝 무대 장식

뉴욕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뉴욕한인청소년합창단(단장 고은자, 이하 KAYCNY)이 지난 19일, 세계적인 디자이너 알렉산더 왕(Alexander Wang)이 주최한 문화예술 플랫폼 ‘The Wang Contemporary’의 오프닝 나이트 행사에 공식 초청되어 성공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뉴욕한인청소년합창단 제공>

 

맨해튼 차이나타운 역사적 공간서 초청 공연… 아시아계 예술 허브 탄생 축하

뉴욕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뉴욕한인청소년합창단(단장 고은자, 이하 KAYCNY)이 지난 19일, 세계적인 디자이너 알렉산더 왕(Alexander Wang)이 주최한 문화예술 플랫폼 ‘The Wang Contemporary’의 오프닝 나이트 행사에 공식 초청되어 성공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이번 행사는 알렉산더 왕과 그의 어머니 잉 왕(Ying Wang)이 공동 설립한 ‘The Wang Contemporary’의 그랜드 오프닝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가 열린 맨해튼 차이나타운의 역사적 건물 ’58 Bowery’는 앞으로 아시아 및 아시아계 미국인 창작자들의 예술, 디자인, 퍼포먼스 등을 지원하는 복합 문화 플랫폼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너바나부터 K-팝까지… 알렉산더 직접 선정한 곡들로 갈채

이날 오프닝 행사에는 뉴욕의 정·재계 및 문화예술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KAYCNY가 특별 공연팀으로 무대에 올랐다. 합창단은 디자이너 알렉산더 왕이 직접 선정한 곡들로 구성을 짜 기획 단계부터 큰 관심을 모았다.

합창단은 너바나(Nirvana)의 대표곡 ‘Smells Like Teen Spirit’과 알파빌(Alphaville)의 ‘Forever Young’을 청소년들만의 맑고 에너제틱한 화음으로 재해석했다. 이어 K-팝 최초로 그래미상을 수상하며 화제를 모았던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OST ‘골든(Golden)’을 연주해 현장의 열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한인 청소년 예술가들의 저력 확인… “국제 무대 경험 넓혀갈 것”

현장을 찾은 관객들은 한인 청소년들의 수준 높은 실력과 열정적인 무대 매너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이번 공연은 뉴욕 현지에서 활동하는 한인 차세대 예술가들이 국제적인 문화예스트 무대에서도 충분한 경쟁력과 예술성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남겼다.

고은자 단장은 “이번 초청 공연이 우리 한인 청소년들에게 더 넓은 세상과 소통하는 귀중한 예술적 경험이 되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한인 청소년 예술가들의 재능을 세계 무대에 알리고 다양한 문화 교류 행사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KAYCNY 측은 이번 성공적인 공연을 발판 삼아 지역 사회와 주류 사회를 잇는 문화 가교 역할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윤영호 기자 yyh605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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