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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한인학부모협회, 개학 전 ‘사랑의 백팩나눔’ 행사 개최… 200개 백팩 무료 배포
- K굿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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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한인학부모협회는 오는 9월3일(수) 정오 퀸즈 플러싱 한양마트에서 개학 전 매년 실시하는 ‘사랑의 백팩 나눔행사’를 펼친다. 사진은 뉴욕한인학부모협회 최윤희 회장.
한인학부모협회, 사랑의 백팩 나눔행사
새 학기를 맞아 뉴욕 한인 자녀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따뜻한 손길이 펼쳐진다. 뉴욕한인학부모협회(회장:최윤희)가 오는 9월 3일(수) 정오 플러싱 노던 한양마트에서 ‘백투스쿨 사랑의 백팩나눔’ 행사를 개최한다.
9년째 이어온 사랑의 전통 ‘백패나눔’
2015년부터 시작된 이 행사는 올해로 9년째를 맞으며, 코로나19 팬데믹이라는 전례 없는 시련 속에서도 한 해도 거르지 않고 이어져 온 뉴욕 한인사회의 자랑스러운 전통이다. 특히 팬데믹 기간 중에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한인 가정들에게 더욱 소중한 도움의 손길이 됐다는 평이다.
변호사 최영수 록밴드의 음악공연도
이번 행사에서는 변호사이자 록밴드 리더인 최영수 씨의 밴드가 특별 공연을 펼쳐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신나는 록음악과 함께하는 백팩 나눔은 새 학기를 앞둔 아이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과 함께 새로운 에너지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뉴욕한인학부모협회 관계자는 “단순히 물질적인 지원을 넘어, 아이들이 음악을 즐기며 새 학기에 대한 설렘과 기대를 가질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가족 단위로 참여해 우리 공동체의 따뜻함을 함께 느끼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선착순 200개, 예약 없이 현장 배포
이날 배포될 백팩은 총 200개로, 별도의 예약 없이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나누어진다. 협회 측은 “반드시 자녀와 함께 방문해야 백팩을 받을 수 있다”며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것에 의미를 두고 있다”고 강조했다.
뉴욕한인학부모협회는 백팩나눔 행사뿐만 아니라 연중 다양한 교육 지원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겨울철 스카프 나눔 행사를 비롯해 학부모 교육 세미나, 진학 상담 등을 통해 한인 자녀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생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한 학부모는 “매년 이런 행사를 통해 우리 아이들이 혼자가 아니라는 것을 느끼고, 한인사회의 일원으로서 소속감을 갖게 된다”며 “물질적 지원을 넘어 정서적 안정감을 주는 소중한 시간”이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윤영호 기자 yyh6057@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