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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한인학부모협회, 코리안 퍼레이드 평가회 및 11.4 선거 참여 독려키로
- K굿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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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한인학부모협회는 12일, 중식당 거성에서 회의를 열어 코리안 퍼레이드(10.4)참가에 대한 평가를 비롯 오는 11월4일 미국 본선거 투표참여를 독려하기로 하는 등 회무를 처리했다. 최윤희 회장<우측3번째>등 임원들이 협력을 다짐하고 있다.
“왕따방지센터 설립 추진 등 교육·사회 참여 확대 논의”
뉴욕한인학부모협회(회장 크리스틴 콜리건)는 지난 10월 12일 퀸즈 거성(Queens)에서 회의를 열고, 최근 열린 제44회 코리안 퍼레이드 및 페스티벌 참여를 평가하는 한편, 11월 4일 예정된 뉴욕지역 선거 참여 캠페인과 왕따방지본부 연계사업 등 주요 안건을 논의했다.
코리안 퍼레이드 참여 “학생·학부모 단합의 장”
협회는 지난 10월 4일 맨해튼에서 열린 코리안 퍼레이드에 회원들과 단체가 적극 참여해 성공적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고 평가했다. 협회는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한국 문화를 알리고, 커뮤니티의 결속력을 높이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내년에도 전통복장 행렬 및 청소년 봉사단 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1월 4일 투표 참여 독려 캠페인 전개키로
협회는 다가오는 11월 4일(월) 선거를 앞두고 한인사회의 투표 참여를 독려하는 캠페인을 펼치기로 했다. ‘한 표가 한인사회의 힘입니다’를 슬로건으로 내세워 SNS 홍보와 지역 커뮤니티 게시판을 통해 선거 참여의 중요성을 알릴 예정이다.
왕따방지본부 연계, ‘세계 왕따 방지본부센터’ 설립 추진
뉴욕한인학부모협회는 세계 왕따방지본부(World Anti-Bullying Headquarters)와 협력해 뉴욕 내 ‘왕따방지센터’ 설립을 추진하기로 했다. 협회는 “학생들의 정신적·정서적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학교폭력과 따돌림 예방을 위한 구체적인 지원체계를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신규 회원 및 행사 확대 논의
회의에서는 지역 내 신규 학부모 회원을 적극 모집하고, 교육 관련 세미나 및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확대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또한 한국문화 관련 행사 참여 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주의사항도 함께 공유했다.
한편 협회는 오는 11월 10일(월) 오후 12시, 같은 장소에서 추수감사절 행사를 겸한 정기모임을 열기로 했다.
윤영호 기자 yyh605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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