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한인회 역대회장단, 한인회관 재개발추진위 설립 논의

뉴욕한인회역대회장단협의회 ,한인회관 정상화 논의

뉴욕한인회 역대회장단협의회는 2일 뉴저지 동해수산에서 2차 정기모임을 갖고, 이명석 뉴욕한인회장과 힘께 한인회관 운영전반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며 ‘재개발추진위원회 설립’ 등을 논의했다. (사진앞줄우측부터 시계방향)김민선 의장, 이정화 전회장, 김정희 전회장, 변종덕 전회장, 이경로 전회장, 한창영 전회장, 이명석 한인회장.

역대회장단회-이명석 회장 ‘현안논의’

뉴욕한인회 역대회장단협의회(의장:김민선)가 지난 2일(수) 뉴저지 펠리세이즈팍 소재 동해수산에서 정기모임을 갖고, 뉴욕한인회관의 재개발 및 면세지위 문제를 포함한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제39대 이명석 회장이 함께하며 협의회와의 뉴욕한인회관 운영과 사업방향 등 구체적인 사안을 공유했다.

김민선 의장은 “이명석 신임 회장과 인사를 나누고, 시급한 현안들을 함께 논의하고자 제2차 정기모임을 갖게 됐다”고 밝혔다.

한인회관 6층 ‘면세 지위 박탈’ 경위 설명

이명석 회장은 이날 모임에서, 지난 2월 뉴욕시로부터 전달된 뉴욕한인회관 6층의 재산세 면세 지위 박탈 통지와 관련해 전직 회장들의 질문을 받았다. 이에 대해 김광석 전 회장(현 협의회 간사)을 대신해 현재까지의 경과를 설명했다.

전직 회장들은 “뉴욕시 재정국뿐 아니라 감사원장, 지역 시의원 등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면세 혜택이 다시 회복되길 기대한다”며, 한목소리로 지원과 조언을 아끼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회관 재개발추진위원회> 설립 논의

이날 협의회는 “현 한인회장이 주축이 되어, 역대 회장들과 한인사회의 신뢰를 받는 인사들이 함께 참여하는 ‘회관 재개발추진위원회’(가칭)를 구성하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 이는 지난해 5월 발족한 ‘회관 개발조사위원회’가 첫 회의 이후 가동되지 못한 상황에 대한 보완 조치로 보인다.

아울러 협의회는 현행 2년 단임제인 의장직에 대해, 1회 연임(총 4년) 가능하도록 제도 개선을 검토하기로 했다. 또한, 의장 선출 기준에 출석률 등을 반영하는 방식도 논의됐다.

이경로 상임고문은 “분기별 모임을 정례화하고, 전직 회장들의 연 2회 이상 참석을 의무화하는 등 협의회 내부 규정을 정비할 것”이라며 협의회 조직의 실질적 운영 강화를 예고했다.

“한인사회 자산인 회관, 공동 책임”

변종덕 전 회장은 “뉴욕한인회가 어려울 때마다 한인사회는 늘 하나로 뭉쳐 도왔고, 회관 재정난에도 수십만 달러의 기금이 모였다”며, “회관은 우리 공동체의 상징이자 자산인 만큼, 지금도 전직 회장들이 힘을 합쳐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번 모임은 뉴욕한인회관의 미래와 정상 운영을 위한 실질적 논의가 이뤄진 자리였으며, 현 한인회와 역대회장단이 함께 협력의 물꼬를 텄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윤영호 기자 yyh605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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