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한인회-한국문화원, 광복 80주년·코리안 퍼레이드 행사 협력 확대키로

뉴욕한인회와 뉴욕한국문화원이 교류협력 확대를 합의하고, 코리안 퍼레이드와 광복80주년 기념행사를 공동추진하기로 했다.

뉴욕한인회와 뉴욕한국문화원은 24일 상호 협력확대 방안에 공감하고, 광복80주년 기념행사와 코리안 퍼레이드 행사에서 협력할 부분을 공동추진하기로 했다. 사진은 뉴욕한국문화원 건물을 방문한 뉴욕한인회 임원들. <좌측3번째부터>뉴욕한인회 김경화 수석부회장, 이명석 한인회장, 김천수 문화원장.

24일, 뉴욕한인회-한국문화원 간담회

뉴욕한인회(회장:이명석)는 지난 24일 맨해튼에 위치한 뉴욕한국문화원(원장:김천수)을 방문해, 광복 80주년 기념행사 및 오는 10월 4일~5일 열리는 <2025 코리안퍼레이드 & 페스티벌>을 앞두고 상호 협력을 확대하기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 양측은 오는 8월 15일 광복 80주년을 맞아 타임스퀘어 아메리칸이글 대형 전광판에서 열릴 기념행사 준비 상황을 공유하고, 한국문화원이 행사에 필요한 소형 태극기를 뉴욕한인회에 제공하기로 했다.

8.15광복 80주년 타임스퀘어 전광판 영상 행사는 한국 충남콘텐츠진흥원과 뉴욕한인회가 공동 주최하며,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널리 알리는 상징적인 장면이 될 전망이다.

또한 뉴욕한국문화원이 올가을 개최할 한국영화 상영전과 관련해, 뉴욕한인회가 공동 참여하는 방안도 논의됐다.

이명석 회장은 이 자리에서 “내년부터는 뉴욕한국문화원과 함께 <한국영화제>를 공동 개최하자”고 제안하며, 향후 지속 가능한 문화 협력 사업의 기반을 다지겠다는 뜻을 밝혔다.

백남준 작품 전시·오페라단 공연 등 이어져

10월 4일에는 뉴욕한인회가 주최하는 <2025 코리안퍼레이드 & 페스티벌>과 뉴욕한국문화원의 당일 행사를 연계해 보다 풍성한 프로그램을 선보이기로 했다. 문화원에서는 세계적인 비디오 아티스트 백남준의 작품 전시회가 열리며, 이날 저녁 6시경부터는 뉴욕한인회가 문화원 4층에서 한인사회 및 한국 주요 인사들을 위한 리셉션 행사를 개최한다.

이어 같은 장소에서 진행될 한국 국립오페라단의 초청 공연은 뉴욕한인회 측이 초청한 주요 인사들과 함께 관람할 예정이다.

이처럼 10월 4일 하루 동안 퍼레이드, 전시, 리셉션, 공연 등 문화적 깊이와 품격을 갖춘 다채로운 행사가 이어질 계획이다.

김천수 문화원장은 “현재 39명의 한인 자원봉사자들이 문화원 운영을 지원하고 있으며, 미주류사회와 한인 차세대를 연결하는 문화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에 더욱 집중하겠다”며 “뉴욕한인회와의 협력에도 힘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날 협력 회의에는 뉴욕한인회에서 이명석 회장을 비롯해 김경화 수석부회장, 음갑선 상임부회장, 이미선 차석부회장, 이송희 예술담당 부회장, 김기용 사무총장이 참석했으며, 문화원 측에서는 김천수 원장과 이성은 매니저가 함께 했다.

한편 뉴욕한인회는 문화원 방문 이후 맨해튼 32가 한인타운에서 다수의 부회장단과 함께 임원회의를 열고, 이번 광복절 및 가을 행사를 비롯한 주요 일정의 구체적인 실무 준비를 이어갔다.

윤영호 기자 yyh605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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