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한인회–뉴욕한인봉사센터, 상호 협력방안 논의

뉴욕한인회가 뉴욕한인봉사센터kcs와 협력관계를 모색했다.

뉴욕한인회는 뉴욕한인봉사센터 KCS와 협력관계 증진을 논의했다. 3일 맨해튼 뉴욕한인회관 6층에 마련된 한인회장실에서 한인봉사센터 임원진이 간담회를 가졌다. (사진중앙좌측부터)이명석 한인회장과 김명미 KCS회장.

KCS 임원진, 3일 맨해튼 한인회관 방문

미동부 최대 한인 비영리단체인 뉴욕한인봉사센터(Korean Community Services of Metropolitan New York, 이하 KCS) 임원진이 지난 3일 맨해튼 뉴욕한인회관을 방문해 이명석 뉴욕한인회장과 만나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방문은 KCS와 뉴욕한인회 간의 실질적 업무협약 가능성을 타진하는 자리로, 향후 양 기관 간 긴밀한 공조 체계 구축이 기대된다.

KCS, 한인회관 내 사무실 검토

김명미 KCS 회장은 “뉴욕한인회가 최근 7개 주요 한인봉사단체들과 오랜만에 현안을 논의한 자리가 만들어져 매우 좋았다”며, “이런 만남이 자주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 이번 방문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이어 “KCS 산하 기관 두 곳이 맨해튼에서 사무실을 운영 중인데, 이번 방문은 업무협약을 위한 첫걸음”이라고 설명했다.

이명석 회장은 “KCS가 최근 뉴저지동포회관(KCC)을 통합하는 등 미국 내 최대 규모의 한인 비영리기관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며, “KCS와 뉴욕한인회가 협력하게 되면, 뉴욕시는 물론 미 주류사회에서도 한인사회를 더욱 긍정적으로 평가할 것”이라고 환영의 뜻을 전했다.

“화합된 모습, 주류사회도 주목할 것”

김명미 회장은 “한인사회의 주요 활동은 뉴욕시 정부기관들도 잘 인지하고 있다. 그래서 단체 간 화합된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뉴욕한인회관의 위치가 매우 좋고, 과거 KCS가 이곳 공간 일부를 사무실로 사용한 적도 있다”고 회고하며, “사무실 재입주 가능성도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CS 임원진은 이날 회관의 각 층을 직접 둘러보며, 활용 가능한 빈 공간에 대한 실질적 점검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만남은 뉴욕한인회를 중심으로 주요 한인단체들이 다시 협력의 테이블에 앉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양 기관은 앞으로 구체적인 협의와 협약 절차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윤영호 기자 yyh605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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