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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한인회-버겐카운티, 광복 80주년 첫 공동기념식 거행

뉴저지한인회와 뉴저지 버겐카운티는 광복 80주년을 맞은 15일, 뉴저지 버겐카운티청사 앞 광장에서 공동 기념식을 처음으로 개최했다. <사진=뉴저지한인회>

광복 80주년, 뉴저지에 만세삼창 퍼져

광복 80주년을 맞은 8월 15일, 뉴저지 버겐카운티 청사 앞 광장에서 열린 기념식은 단순한 추모의 자리를 넘어, 뉴저지한인회와 버겐카운티가 처음으로 공동 주관한 행사로 기록됐다.

태극기 아래 울려 퍼진 “대한민국 만세”의 함성은, 한인사회의 단합과 더불어 한미 양국의 끈끈한 우정을 다시금 확인하는 감동의 순간이 됐다.

뉴저지한인회·버겐카운티 첫 공동주관

이번 기념식은 뉴저지한인회(회장:이대우)와 버겐카운티(최고행정관 제임스 J. 테데스코)가 공동 주관했으며, 한인 동포들과 미 주류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태극기 게양식으로 시작해, 참석자 전원이 함께 “대한민국 만세”를 외치며 조국 광복의 의미를 깊이 되새겼다.

“광복의 정신, 오늘 우리에게 큰 울림”

이대우 뉴저지한인회장은 환영사에서 “광복 80주년을 맞아 조국의 독립을 기리는 자리에 많은 동포 여러분과 함께할 수 있어 더욱 뜻깊다”고 밝혔다.

제임스 J. 테데스코 버겐카운티 최고행정관은 “버겐카운티 발전에 크게 기여해온 한인 커뮤니티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한·미 양국의 우호 증진을 위해 협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새로 부임한 김제중 뉴욕총영사관 영사가 대통령의 광복절 경축사를 대독하며 기념식의 무게를 더했다.

유공자·공로상 시상…헌신 격려

광복의 뜻을 기리며 이날 행사에서는 한인사회와 지역 발전에 공헌한 10명이 유공자 및 기업 공로 봉사자로 선정돼 상장을 받았다.

-배광수 한국 재향군인회 미국 북동부 지부

-이종원 월남참전 참전자회 뉴저지지회

-이병준 뉴저지 베트남전 참전 전우회

-이응철 VFW (Veterans of Foreign Wars)

-최충현 대한민국 해병대 전우회 재미 뉴저지 지회

-최현철 에어 프레미어 지점장

-신학연 한국일보 사장

-정금자 뉴저지한인상록회 회장

-이남희 나폴리 레스토랑 대표

-마영애 마영애 순대 대표

특히 수상자들에게는 뉴저지 한인회 차세대 봉사자들이 꽃다발을 증정해 세대를 잇는 감동의 장면을 연출했다.

한미 우정과 한인 정체성 한층 고양

기념식은 애국가 제창으로 경건하게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뉴저지한인회와 버겐카운티가 처음으로 공동 주관한 광복절 행사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한인 단체와 지역 사회 기관들이 폭넓게 참여한 이번 기념식은, 광복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며 한인사회의 단합과 정체성을 다시금 확인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윤영호 기자 yyh605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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