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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 민권센터, 앤디 김 상원의원실과 한인타운 ICE 단속 등 현안 논의
- K굿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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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권센터는 지난 1월 29일 뉴저지 사무실에서 앤디 김 의원실의 라드와 엘조큼 현장 담당관<우측3번째>을 만나 한인 커뮤니티와 지역 취약층이 직면한 긴급 현안들을 집중 논의했다. <민권센터 제공>
앤디 김 연방상원의원과 협력 채널 구축…이민자 보호·입양인 시민권 등 5대 의제 전달
뉴저지 민권센터가 앤디 김 연방상원의원실과 만나 팰리세이즈파크 한인타운의 이민단속국(ICE) 체포 문제를 비롯한 한인사회 주요 현안들을 전달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민권센터는 지난 1월 29일 뉴저지 사무실에서 앤디 김 의원실의 라드와 엘조큼 현장 담당관을 만나 한인 커뮤니티와 지역 취약층이 직면한 긴급 현안들을 집중 논의했다고 밝혔다.
팰리세이즈파크 ICE 단속부터 입양인 시민권까지
이날 민권센터 측이 제기한 현안은 △뉴저지주 팰리세이즈파크 한인타운에서 연일 발생하는 이민단속국(ICE) 체포에 대한 대처 방안 △연방의회에서 논의 중인 국토안보부 및 ICE 추가 예산 거부와 삭감 요청 △입양인들의 자동 시민권 취득 법안 마련과 추방 위험 입양인 구제 방안 △필 머피 전 뉴저지 주지사가 거부한 주정부 이민자 보호 법안 2건에 대한 지지 △민권센터의 이민 법률 서비스, 시민권 준비 교실, 유권자 등록, 인구조사, 청소년 프로그램, 선거구 재조정 활동 등에 대한 지원과 협력 등 5개 분야다.
엘조큼 현장 담당관은 민권센터 스태프들의 의견을 경청한 뒤 향후 협력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한인 최초 연방상원의원, 정치적 영향력 확대의 전환점
이번 면담은 한인사회에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 앤디 김 의원은 2024년 11월 대선과 함께 치러진 선거에서 당선되어 한인 최초로 연방상원에 진출했다. 하원의원 3선을 거쳐 상원으로 자리를 옮긴 김 의원은 뉴저지주를 대표하는 상원의원으로서 한인사회의 목소리를 연방 차원에서 대변할 수 있는 위치에 올랐다.
미국 동부지역 전체를 통틀어서도 아시아계로는 첫 연방 상원 진출이다. 연방상원은 하원과 달리 각 주에서 2명씩만 선출되며, 6년 임기로 외교, 국방, 사법부 인사 승인 등 막강한 권한을 행사한다. 이민 정책과 관련된 주요 법안 역시 상원의 역할이 결정적이어서, 한인 출신 상원의원의 등장은 한인사회의 정치적 영향력 확대에 중요한 전환점이 되고 있다.
김 의원은 2018년 공화당 현역이었던 톰 맥아더를 꺾고 뉴저지주 첫 아시아계 연방 하원의원으로 선출된 뒤 내리 3선을 했다. 버락 오바마 행정부에서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이라크 담당 보좌관을 역임하는 등 외교안보 분야에서 경험을 쌓아온 그는, 한미관계 증진과 한인사회 권익 보호에 적극 나서겠다는 입장을 밝혀왔다.
민권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부 및 의회 관계자들과 꾸준히 소통하며 한인사회의 현안을 전하고 권익 보호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문의 및 후원]
민권센터의 정치력 신장 운동에 대한 문의는 전화(뉴욕 718-460-5600, 뉴저지 201-416-4393) 또는 민권센터 카카오톡 채널(http://pf.kakao.com/_dEJxcK) 가입 후 1:1 채팅으로 하면 된다. 민권센터 카카오톡 오픈채팅(https://open.kakao.com/o/sC3uULRb)에 가입하면 유용한 정보와 소식을 받을 수 있다. 후원 문의는 전화(917-488-0325) 또는 온라인(https://www.minkwon.org/donate)으로 가능하다.
윤영호 기자 yyh6057@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