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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 한인 예술가들, 노숙인 후원 위한 특별 작품 전시회(8.26-9.14)
- K굿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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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현대예술협회 회원들이 한인노숙인 돌봄단체 ‘사랑의 집’후원을 목적으로 자신의 작품을 전시판매하는 특별 전시회를 열고 있다. 오는 9월14일까지 뉴저지 민권센터에서 열리는 전시회는 예약제로 운영되고 있다. 중앙 모자쓴 앉은이 김정식 회장 <민권센터 제공>
한미현대예술협회, ‘사랑의 집’ 후원 전시개최
뉴저지 지역 한인 예술가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손길을 내밀고 있다. 한미현대예술협회(회장:김정식)가 뉴저지 민권센터 내 대안 전시공간 MK 스페이스에서 노숙인 후원을 위한 특별 전시회를 열어 관심을 끈다.
8월 26일부터 오는 9월 14일까지 진행되는 ‘함께하는 자리(A Place Together)’ 전시는 한인 노숙인을 돕는 비영리단체 ‘사랑의 집(원장:전모세∙이사장:원혜경)’ 후원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예술을 통해 지역사회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소외된 이웃과의 연대를 실천하겠다는 취지다.

25명 작가 작품, 합리적 가격 판매
이번 전시에는 한미현대예술협회 소속 25명의 작가들이 참여한다. 권남숙, 권영춘, 권주숙, 김봉중, 김미수, 김성은, 김성혜, 김은주, 김정식, 김정희, 김혜경, 박민선, 송영애, 신경희, 심영주, 안순영, 양현주, 유경옥, 유호종, 윤미량, 이귀자, 이애니, 이희옥, 조남천, 최지니 작가가 소품을 출품했다.
전시 작품들은 모두 액자 포함 12인치×12인치 이하의 아담한 크기로 제작됐으며, 500달러 이내의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 이는 일반 대중들이 부담 없이 예술 작품을 소장하면서 동시에 노숙인 지원이라는 선한 목적에도 동참할 수 있도록 배려한 것이다.
“함께 살아가는 사회적 가치 되새겨”
김정식 한미현대예술협회 회장은 “이번 전시가 단순한 작품 감상을 넘어서, 작은 관심과 사랑이 모여 큰 울림을 만들어내는 소통의 장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또 “예술을 통해 함께 살아가는 사회의 가치를 되새기는 뜻깊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전시 판매 수익금 전액은 한인 노숙인들을 섬기는 ‘사랑의 집’에 기부될 예정이다. MK 스페이스 측은 이러한 나눔의 실천이 지역사회 내 상호부조 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예약제 운영, 방문 전 사전 예약 필수
전시는 코로나19 이후 안전한 관람 환경 조성을 위해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관람을 원하는 시민들은 미리 예약을 통해 방문 일정을 조율해야 한다.
전시 정보
-장소: MK SPACE (뉴저지 민권센터 내) 316 Broad Ave., 2nd Fl., Palisades Park NJ 07650
-전시기간: 2025년 8월 26일(화)~9월 14일(주일)
-관람시간: 오전11시-오후 5시(월-주일)
-문의 및 예약: 아트 디렉터 이윤정 201-661-1463 (문자 전용, 예약 필수)
윤영호 기자 yyh6057@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