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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 훈민학당, 독도의날 맞아 ‘OX 퀴즈대회’ 개최…한인 2세 영토주권 의식 높인다

뉴저지 훈민학당 한국학교는 독도의 날을 맞아 OX퀴즈대회 행사를 열고, 대한민국 영토의 의미와 한인 정체성의 중요성을 가르치는 시간을 가졌다. 사진은 훈민학당 원혜경 교장<우측3번째>과 퀴즈대회 수상자들.

 

미주한인 2세의 독도수호 의지∙정체성 함양 기회

뉴저지훈민학당 한국학교(교장:원혜경)가 독도의날을 기념해 한인 2세 학생들을 대상으로 ‘독도 OX 퀴즈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원혜경 교장은 “독도 교육은 단순히 지식을 전달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학생들이 직접 체험하며 배우는 실천 중심 교육이 돼야 한다”며 행사의 의미를 밝혔다.

체험형 교육으로 한인 정체성 강화

원 교장은 “미국에 살고 있는 동포 2세 학생들이 조국의 영토에 대한 의식과 독도 수호 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독도 교육을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훈민학당은 매년 독도 관련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도 한인 2세들에게 독도와 관련된 역사와 지리, 주권 의식을 높이기 위한 취지로 퀴즈대회를 마련했다.

한인 학생들의 열띤 참여 속 시상식 진행

이번 퀴즈대회에서는 학생들이 독도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열띤 경쟁을 펼쳤다. 대회 결과 계정훈 군(7학년)이 1등 독도지킴이로 선정됐으며, 김도은 양(5학년)이 2등, 김하은 양(7학년)이 3등을 차지했다.

훈민학당 관계자는 “학생들이 독도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키우고, 한인으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데 이번 행사가 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뉴저지 한인사회는 훈민학당의 이러한 교육 활동이 차세대 한인들에게 조국의 역사와 영토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는 소중한 기회가 되고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

(문의) 전화/문자 201-282-8393

윤영호 기자 yyh605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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