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뉴욕지구호남향우회 ‘2026 호남인의 밤’ 성료… 제25대 김동오 회장 취임 “세대 잇는 가교역할 다할 것”

대뉴욕지구호남향우회가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를 맞아 호남인의 긍지를 확인하고 새로운 리더십의 출발을 알리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지난 7일 뉴욕 플러싱 디모스 연회장에서 열린 ‘2026 호남인의 밤 및 회장 이,취임식’에는 200여 명의 향우 가족과 뉴욕주 주요 한인 단체장들이 대거 참석해 대성황을 이뤘다. 25대 김동오 회장<좌측>이 깃발을 이양받았다. 

 

200여 향우 결집 속 신구 회장 이취임식 거행… “호남의 자부심으로 뉴욕의 미래 연다”

뉴욕한인회·민주평통 등 주요 한인단체장 총출동… “호남인의 단합, 동포사회 발전의 원동력”

고국 지자체장 축사 및 차세대 장학금 수여로 ‘호남인의 긍지’ 높여

대뉴욕지구호남향우회가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를 맞아 호남인의 긍지를 확인하고 새로운 리더십의 출발을 알리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지난 7일(현지시간) 뉴욕 플러싱 디모스 연회장에서 열린 ‘2026 호남인의 밤 및 회장 이취임식’에는 200여 명의 향우 가족과 뉴욕주 주요 한인 단체장들이 대거 참석해 대성황을 이뤘다.

한인사회 리더들이 함께했다.

 

뉴욕 한인사회 지도층 한자리에… 호남향우회 위상 확인

이번 행사에는 뉴욕한인회 이명석 회장을 비롯해 뉴욕퀸즈한인회 이현탁 회장, 민주평통뉴욕협의회 이윤희 수석부회장(이시화 회장 대독), 미주총연합회 송기양 회장, 미동부충청도향우회 최봉학 회장 등 뉴욕 동포사회를 이끄는 주요 단체장들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참석한 단체장들은 축사를 통해 대뉴욕지구호남향우회가 그간 한인사회에서 보여준 강력한 결속력과 봉사 정신을 높이 평가하며, 제25대 김동오 회장 체제의 출범을 축하했다. 이들은 특히 “호남인들의 화합이 뉴욕 한인사회를 더욱 건강하고 활기차게 만드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며 변함없는 연대를 약속했다.

김동오 신임 회장, “경제·문화의 실질적 가교 역할에 주력”

KCS 무용단의 화려한 태평무 공연으로 문을 연 1부 행사에서 제24대 유시연 회장은 “24대 향우회를 함께 이끌어온 임원진께 감사하며, 신임 김동오 회장님의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이임사를 전했다.

이어 향우회기를 전달받은 제25대 김동오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호남은 예로부터 의와 정의, 나눔과 연대의 정신을 중시하는 우리의 뿌리”라고 강조하며, “회장으로서 동포사회와 함께하는 향우회, 고국과 뉴욕을 잇는 경제·문화·인적 교류의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고등학생 12명에게는 장학금을 수여했다.

 

고국 지자체장 격려와 차세대 인재 육성 ‘훈훈’

고국 지자체장들의 축하 메시지도 열기를 더했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와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영상 축사를 통해 향우들의 노고를 격려했으며, 특히 전남은 ‘광주·전남 행정통합’을 통한 호남 대부흥의 새 시대를 약속해 향우들의 큰 지지를 받았다.

이어진 장학금 수여식에서는 김동오 회장과 김창용 이사장이 고등학생 12명에게 각각 1,000달러의 장학금과 론 김 뉴욕주 하원의원의 표창장을 수여하며 차세대의 성장을 격려했다.

2부 행사는 국악 및 동포가수 공연, 그리고 한국 왕복 비행기표 등 푸짐한 상품이 걸린 경품 추첨으로 이어져, 참석한 모든 이들이 고향의 정을 나누며 새해의 복을 기원하는 화합의 장으로 마무리됐다.

윤영호 기자 yyh6057@gmail.com

 

ADVERTISEMENT
ADVERTISEMENT

주요 뉴스

ADVERTISEMENT
error: Content is protected !!

Sear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