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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봄이웃센터로 거듭난 ‘더나눔하우스’…지역사회에 “희망 전합니다”
- K굿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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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나눔하우스가 돌봄이웃센터로 운영방식을 전면적으로 바꾼다며 지역사회 취약층에 희망을 전하는 센터로서 역할로 탈바꿈한다는 계획이다. 뉴저지 거주 김희진 씨 부부가 후원금을 전달하는 모습. 맨우측이 대표 박성원목사.
뉴저지 김희진 씨 부부 후원금 전달
뉴욕 플러싱에 자리한 더나눔하우스가 최근 ‘돌봄이웃센터’로 새롭게 발돋움하며 지역사회를 향한 섬김의 지평을 넓혀가고 있다. 단순한 일회성 지원을 넘어 지속 가능한 돌봄과 공동체 회복을 목표로 하는 이곳의 행보가 주목받고 있다.
“이웃에 작은 힘이라도 보탬되길”
지난 21일, 뉴저지에 거주하는 김희진 씨 부부가 더나눔하우스를 직접 방문해 기관의 사역을 격려하고 귀한 후원금을 전달했다.
김 씨 부부는 “하나님께 받은 은혜를 나누며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하며, 따뜻한 마음과 사랑을 담아 지역사회를 향한 희망의 씨앗을 심었다.
주거지원부터 멘토링까지 지원
박성원 목사(더나눔하우스 대표)는 “더나눔하우스의 사역은 이웃의 관심과 후원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김희진 씨 부부의 귀한 나눔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전달된 후원금은 고령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주거·의료·생활지원·식사 나눔·생필품 지원·상담 서비스 등 실제적인 돌봄에 사용된다. 또한 경제적·정서적 어려움 속에 있는 이웃이 자립할 수 있도록 교육, 연결, 멘토링 프로그램 지원에도 쓰여질 예정이다.
돌봄 공동체 만들기 “참여하세요”
더나눔하우스는 후원자와 지역 교회, 봉사자들이 힘을 모아 ‘함께 사는 돌봄 공동체’를 만들어가고 있다. 특별히 1인 1구좌 20달러 후원 캠페인을 통해 누구나 쉽게 돌봄 사역에 동참할 수 있으며, 후원금은 도움이 절실한 이웃을 위해 소중히 사용된다.
더나눔하우스는 “작은 정성도 큰 힘이 되어 이웃을 살리고 세우는 사역으로 이어진다”며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을 부탁했다.
(후원문의) 718-683-8884
윤영호 기자 yyh6057@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