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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아일랜드한국학교, 봄학기 준비모임…’판소리반’ 신설로 한국 전통문화 교육 강화
- K굿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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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아일랜드한국학교(교장 고은자)가 다가오는 봄학기를 앞두고 내실을 다시는 준비모임을 가졌다. 지난 1월 31일(토), 고은자 교장과 담임 교사들이 함께 모여 학사 운영 전반을 점검하며 새 학기의 청사진을 마련했다.
롱아일랜드한국학교(교장 고은자)가 다가오는 봄학기를 앞두고 내실을 다시는 준비모임을 가졌다. 지난 1월 31일(토), 고은자 교장과 담임 교사들이 함께 모여 학사 운영 전반을 점검하며 새 학기의 청사진을 그렸다.
한인 정체성 함양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
준비모임에서 담임 교사들은 단순한 행사 준비에 머무르지 않고, 교육 방향과 학급 운영 전체에 대해 폭넓은 논의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학생 개개인의 특성과 학습 유형을 파악한 위에서 맞춤형 지도 방안을 세우는 데 상당한 시간을 두었다
또한 한국어 수업과 한국 문화 교육의 효과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하며, 교사 간 협력의 밑거름도 더 단단히 다졌다. 재외동포 자녀들의 정체성 교육이 점점 더 주목받는 시대에서 롱아일랜드한국학교는 이러한 교육의 질적 도약을 위해 체계적인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
한국 전통문화 수업 강화…봄학기부터 ‘판소리반’ 신설
이번 봄학기의 가장 주목할 변화로는 특별활동으로 ‘판소리반’의 신설이다. 판소리는 한국의 대표적인 전통 공연예술로서, 미국 내 다문화 환경에서 한국 문화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전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기대가 높다.
특히 1~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구성된 판소리반은 동요를 활용하여 한국 전통문화에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어린 학생들이 재미와 함께 우리 고유의 전통 예술을 경험하는 것은, 미국 주류사회 속에서 문화 다양성을 넓히는 것과 동시에 한인 정체성의 근본을 가르치는 데 큰 의미를 갖는다.
고은자 교장…”체계적이고 따뜻한 학기의 시작 기대”
고은자 교장은 이번 준비모임에 대해 “교사들이 함께 소통하며 준비한 과정이 학생들에게 더 나은 교육 환경을 제공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학기도 더욱 체계적이고 따뜻하게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롱아일랜드한국학교는 앞으로도 차세대 한인 학생들에게 우리 말과 문화를 올바르게 전수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것이라고 밝혔다. 미국 이민사회에서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가르치는 한국학교는 단순한 어학교육 기관을 넘어, 한인 공동체의 정체성과 문화적 연속성을 이어가는 중요한 교육 공간으로서 그 역할이 점점 커지고 있다.
봄학기 개강 안내
금요반 (온라인): 2월 6일 오후 5:30
토요반 (대면): 2월 7일 오전 9:30
문의
koreanschool@gmail.com / 718-309-6879
윤영호 기자 yyh6057@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