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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조 푸른투어 대표, 대뉴욕한인상공회의소 23대 회장 만장일치 선출… “미주 최고 상공인 단체로!” 천명
- K굿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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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뉴욕지구한인상공회의소가 새로운 리더십 체제를 갖추며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상공회의소는 구랍 30일, 퀸즈 베이사이드 삼원각에서 이사회 및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문조 푸른투어 대표를 제23대 회장으로 만장일치 선출했다. <앞줄중앙부터 우측>문조 신임회장, 이명석 뉴욕한인회장. <대뉴욕한인상공회의소 제공>
8개월 공백 끝 만장일치 인준… “한인 비즈니스 교류·단합 강화” 다짐
대뉴욕지구한인상공회의소가 새로운 리더십 체제를 갖추며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상공회의소는 지난 30일 퀸즈 베이사이드 삼원각에서 이사회 및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문조 푸른투어 대표를 제23대 회장으로 만장일치 선출했다. 40여 명의 임원·이사진과 역대 회장 3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총회는 오랜 공백기를 마감하고 새 출발을 알리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우측부터>전 회장인 이명석 한인회장, 문조 23대 회장, 이전구 전 회장, 김승 전 회장.
20년 여행업 경력과 8년 상공회의소 활동 바탕
김승 비상대책위원장의 후보 소개에 이어 단독 출마한 문조 후보는 출마의 변을 통해 비전을 밝혔다.
문 신임 회장은 “14대 회장 시절부터 이사와 문화담당 부회장으로 8년간 활동하며 한인 상공인 간 교류와 단합의 중요성을 절감했다”며 “대뉴욕한인상공회의소를 미주에서 가장 역동적이고 으뜸가는 단체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회장 선거직전 정견을 발표하는 문조 후보.
그는 또 “뉴욕에서 여행 가이드로 시작해 푸른투어를 설립한 지 20년이 됐다. 9개 지사, 100여 명의 직원을 둔 대표적 여행사로 성장한 만큼, 이제 상공회의소 활동을 통해 한인 사회에 기여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거수 표결로 만장일치 인준… 3월 공식 취임식 예정
김승 위원장은 “단독 출마인 만큼 비밀투표 또는 거수 중 선택할 수 있다”고 제안했고, 참석자들은 거수 표결을 선택해 문조 회장을 만장일치로 인준했다.

문조 신임 회장은 “오랜 공백기로 한인 상공인 사회에 심려를 끼쳐 송구스럽다”며 “2월까지 집행부와 이사회 구성에 집중하고, 3월 중 공식 취임식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인 비즈니스 커뮤니티의 구심점 역할을 해온 대뉴욕한인상공회의소가 새 리더십 아래 활력을 되찾고 한인 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윤영호 기자 yyh6057@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