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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동부국제기아대책기구, 45년 찬양사역자 최명자 사모 초청 ‘2025 후원자의 밤’ 개최

미동부국제기아대책기구 10월 월례회가 29일 오전 기쁨과영광교회에서 열려, 후원자의 밤 행사를 12월7일(주일) 오후 5시 늘기쁜교회에서 열기로 하는 등 주요 안건을 처리했다. 후원자의 밤 행사에는 찬양사역자 최명자 사모가 특별초청된다. 

 

12월 7일 늘기쁜교회서 후원자들과 감사의 시간 마련

미동부 국제기아대책기구(회장:한필상 목사)가 29일 오전 퀸즈 플러싱 기쁨과영광교회(공동담임:전희수·권캐더린 목사)에서 10월 월례회를 열고, 오는 12월 7일 주일 오후 5시 늘기쁜교회에서 ‘2025년 결연아동 후원자의 밤’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회장 한필상목사는 “선교지 아동 후원에 동참하고 계신 후원자 분들과 함께 은혜와 감사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준비하고 있다”며 “특히 올해는 45년 이상 찬양사역의 외길을 걸어온 1세대 찬양사역자 최명자 사모를 초청해 더욱 풍성한 자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콜롬비아 선교센터 지원…한국본부 통해 송금 추진

유원정 행정간사는 회무보고를 통해 콜롬비아 김혜정 선교사의 선교센터 건축비용 지원과 관련, “수수료 절감을 위해 한국 기아대책 본부를 통해 ‘선교사 긴급생활비’ 명목으로 송금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보고했다.

현재 미동부 국제기아대책기구는 124명의 결연아동을 후원하며 복음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사랑을 전하고 있다.

“박넝쿨보다 영혼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이날 회무에 앞서 드린 개회예배에서 권캐더린 목사는 ‘박넝쿨의 은혜'(요나서 4:1-11)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권 목사는 니느웨의 멸망 경고와 회개, 그리고 하나님의 용서로 이어지는 요나서의 이야기를 언급하며, “박넝쿨 하나 없어진 것에 분노하는 요나의 모습을 통해, 12만 명이 넘는 영혼을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이 선명하게 드러난다”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에게 있는 박넝쿨은 무엇인가?”라고 질문하며, “구원받아야 할 영혼보다 나에게 유익을 주는 것들이 더 소중한 것은 아닌지 돌아보고, 하나님께서 구원하기 원하시는 영혼들에 대해 더 깊은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권면했다.

예배를 인도하는 김홍석목사
 

예배는 김홍석 목사의 인도로 드려졌으며, 김인한 장로의 대표기도, 박이스라엘 목사의 선교지 아동 및 선교사를 위한 합심기도, 유상열 목사의 축도로 이어졌다. 오찬기도는 박성원 목사가, 회무 개회기도는 노재화 목사가 맡았다.

8개국 10명의 선교사와 동역…”복음으로 품는 세상”

미동부 국제기아대책기구는 현재 ▲콜롬비아 김혜정 선교사 ▲페루 홍종애 선교사 ▲과테말라 장경순·박윤정 선교사, 산티아고 장희성·유한나 선교사 ▲코트디부아르 김형구·이선미 선교사, 블렝게사와 박광우·고혜영 선교사 ▲에콰도르 이철희·정영경 선교사 ▲잠비아 온돌라센터 임동선 선교사 등과 협력하며 세계 곳곳에 아동후원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고 있다. 후원금은 아동 한 명 당 30달러.

(후원문의) 회장 한필상목사 201-675-9591

(웹사이트) https://breadngospel.org

윤영호 기자 yyh605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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