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흥식 퀸즈한인회 부회장, 에릭 아담스 뉴욕시장 공로표창 수상 ‘영예’

백흥식 부회장, 뉴욕시장 공로표창 수상

뉴욕 퀸즈한인회 총무부회장 백흥식 씨가 에릭 아담스 뉴욕시장이 수여하는 공로표창장(Citation of Honor)을 받으며 한인사회에 기쁜 소식을 전했다.

이번 시상은 지난 25일 오후, 뉴욕시장 관저인 ‘그래이스 멘션(Gracie Mansion)’에서 열린 추석 기념 행사에서 진행됐다. 뉴욕시는 아시안 커뮤니티를 대표해 여러 후보자 가운데 네 명을 최종 선정했으며, 그중 첫 번째 수상자로 백흥식 부회장을 호명했다.

백 부회장은 수상소감에서 “섬기고 있는 프라미스교회와 함께 늘 한인 커뮤니티를 위해 봉사할 수 있음에 감사드린다”며 “오늘 이 자리는 저 개인의 영광이 아니라 퀸즈한인회와 우리 한인사회를 위한 자리”라고 소감을 전했다.

백흥식 부회장의 수상을 박윤용 퀸즈민주당 25지역 대표<우측>가 함께 축하했다.

뉴욕시장이 수여하는 공로표창장은 뉴욕시 발전과 다문화 공동체의 화합에 기여한 인물을 공식적으로 기리는 권위 있는 상으로, 지역사회 리더들에게는 큰 명예로 여겨진다.

이날 행사에는 박윤용 퀸즈민주당 25지역 대표 등 뉴욕시 아시안 커뮤니티 지도자들과 각계 인사들이 함께 참석해, 퀸즈한인회와 백흥식 부회장의 수상을 축하하며 뜻깊은 추석의 의미를 더했다.

윤영호 기자 yyh6057@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