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주 한인여목연합총회 김금옥 목사 총재∙지역회장 취임…본격활동 시작

북미주한인여성목회자연합총회 총재 김금옥목사와 각 지역회장 취임식이 열린 19일 하크네시야교회 본당에서 주요순서자들과 교계인사들이 축하하고 있다. (앞줄중앙)총재 김금옥목사와 (좌우측)부총재박희숙목사,사무총장 조상숙목사.

북미주 여목연합총회 총재∙각 회장 취임

북미주 한인여성목회자연합총회가 공식 출범하며 여성목회자들의 연대와 협력의 길을 힘차게 열었다.

연합총회는 김금옥 목사의 총재 취임과 함께 뉴욕, 코네티컷, 조지아, 캘리포니아, 버지니아, 메릴랜드, 캐나다 등 7개 지역 회장단이 임명장을 받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취임한 (좌측부터)뉴욕회장 정숙자목사, 메릴랜드회장 유주현목사, 부총재 박희숙목사, 총재 김금옥목사, 사무총장∙코네티컷회장 조상숙목사, 조지아회장 박용돈목사

 

총재 및 각 지역 회장 취임 감사예배와 취임식은 19일 오전 퀸즈 베이사이드 하크네시야교회 본당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이날 예배에는 뉴욕목사회장 한준희 목사, 미동부기아대책 회장 한필상 목사를 비롯해 교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새로운 연합의 출발을 축하했다.

총재 김금옥 목사, 여성목회자 정체성 중요

총재로 취임한 김금옥 목사는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오늘, 많은 분들이 함께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여성목회자의 정체성을 더욱 뚜렷하게 세워가는 일에 힘쓰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열왕기상 19장에 등장하는 하나님이 남겨둔 7천 명처럼, 우리도 글로벌 시대에 한마음으로 연대하며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다음세대 여성목회자를 양육하고 지원하는 사역에도 적극 나서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뉴욕~캐나다까지…7개 지역 회장 취임

취임식에서는 총재 김금옥 목사, 부총재 박희숙 목사, 사무총장 조상숙 목사를 비롯한 임원들에게 임명장과 스톨이 수여됐다.

이번에 선출된 각 지역 연합회장단은 다음과 같다.

-뉴욕: 정숙자 목사

-코네티컷: 조상숙 목사

-조지아: 박용돈 목사

-캘리포니아: 백석영 목사

-버지니아: 박희숙 목사

-메릴랜드: 유주현 목사

-캐나다: 김광숙 목사

한편, 행사에는 이영숙 목사(메릴랜드목회자협의회 전 회장), 백석영 목사(캘리포니아연합회장)가 축사를 전했으며, 미국장로교(PCUSA) 동북노회 소속 로스에일린 네일스 목사도 참석해 힘을 보탰다.

조상숙목사에 공로패 수여

특히 이날 취임식에서는 연합총회 발족에 견인차 역할을 감당한 사무총장 조상숙목사(코네티켓 회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하며 노고를 치하했다.

뉴욕목사회 회장 한준희목사가 설교했다

 

찬양과 설교, 성찬으로 풍성한 예배

이날 예배는 뉴욕크리스찬코럴의 특별연주, 메릴랜드의 박옥량 전도사의 피아노 연주 등 풍성한 순서로 이어졌다. 정숙자 목사가 집례한 성찬식은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설교를 맡은 뉴욕목사회장 한준희 목사는 ‘간절히 찾다-메솨하라’(잠언 8:17)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며 “하나님을 간절히 찾아 그분의 임재를 경험할 때, 사랑으로 품고 화해와 용서에 앞장서는 공동체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다음세대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기대

이번 연합총회의 출범은 단순한 조직 결성이 아니라 북미주 여성목회자들이 하나로 연대하며 협력할 수 있는 길을 마련한 의미 있는 자리로 평가된다. 특히 다음세대 여성사역자를 발굴하고 글로벌 네트워크로 확장할 가능성을 보여주며, 북미주 한인 교계에 새로운 비전을 제시했다.

윤영호 기자 yyh605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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