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미주 한인 여성목회자들, 새로운 연대와 출범 ‘공식선언’


미주지역 한인여성목회자들의 네트워크 ‘북미주한인여성목회자연합총회’와 ‘뉴욕한인여성목회자협의회’가 20일 열린 정기총회에서 임원진을 확정하고, 활동을 본격화했다. (좌측부터) 뉴욕한인여성목회자협 회장 정숙자목사, 북미주한인여성목회자연합총회 총재 김금옥목사·사무총장 조상숙목사.



‘북미주한인여성목회자연합총회’

‘뉴욕한인여성목회자협의회’ 동시출범



북미주연합총회 총재 김금옥목사

뉴욕여성협의회 회장 정숙자목사 ‘각각 추대’


미 전역에 흩어진 한인 여성목회자들의 새로운 네트워크, ‘북미주한인여성목회자연합총회’가 20일(월) 오전 물댄동산교회(담임:정숙자목사)에서 공식 출범했다. 총재로는 김금옥 목사(뉴욕 에버그린교회 담임)가 추대됐으며, 이날 함께 ‘뉴욕한인여성목회자협의회’도 창립총회를 열고 정숙자 목사(물댄동산교회 담임)를 초대 회장으로 세우며 본격적인 활동을 예고했다.



북미주한인여서연합총회 임원들과 뉴욕한인여성목회자협의회 임원들.



“연대와 회복의 사역 펼칠 것”


북미 전역 주요 도시에서 사역 중인 여성 목회자들은 이날 창립총회에 앞서 온라인 줌 화상회의로 연합총회 총재에 김금옥목사 추대를 의결하고 이날 각 임원선임과 함께 출범을 공식화했다. 



북미주연합총회 총재 김금옥목사<사진>



총재 김금옥 목사는 “사역의 외로움과 탈진, 그리고 환경적 어려움 속에 있는 여성 목회자들에게 서로가 힘이 되어주는 연대의 굳건한 틀이 될 것”이라며, “복음화 사역의 협력뿐 아니라, 회복과 영적 재충전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연합총회 주요 임원진은 다음과 같다.


△총재: 김금옥 목사(뉴욕)

△부총재: 박희숙 목사(버지니아)

△서기: 유주현 목사(메릴랜드)

△사무총장: 조상숙 목사(커네티컷)


▲지역 대표

△뉴욕: 정숙자 목사

△캘리포니아: 백석영 목사

△캐나다: 김광숙 목사

△뉴저지, 조지아 대표는 추후 확정 예정



뉴욕한인여성목회자협의회 회장 정숙자목사<사진>



뉴욕여성목협도 출범… “비전 세우는 공동체로”


같은 날 창립된 뉴욕한인여성목회자협의회는 뉴욕 내 여성사역자들 간의 유기적인 협력과 영적 동역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다짐했다.



회장으로 추대된 정숙자 목사는 “여러 상황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부르심에 응답하는 자리가 되었다”며, “하나님이 여성사역자들에게 부어주신 특별한 은사를 연합과 비전의 동력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뉴욕여성목회자협의회 임원진은 다음과 같다.


△회장: 정숙자 목사

△총무: 송금희 목사

△서기: 이영애 목사

△회계: 박수자 목사

△감사: 조상숙 목사




창립총회 개회예배에서 메시지를 전하는 김금옥목사.



“7천여 동역자들과 연합하라”… 창립예배 메시지


창립총회에 앞서 드려진 1부 개회예배에서 김금옥 목사는 “아직도 남겨진 7천명”(열왕기상 19:18)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그는 “비록 위축된 환경일지라도, 하나님의 세미한 음성을 들으며 우리 각자가 남겨진 7천 동역자와 같은 존재임을 기억하고 연합해 사역을 이어가자”고 강조했다.



특히 최근 일부 단체들에서 드러난 갈등을 의식한 듯, “실수는 누구에게나 있을 수 있지만, 그것이 반복되고 세력화되어선 안 된다”고 경종을 울리고, “우리는 탈진한 엘리야가 말씀으로 다시 일어섰던 것처럼, 하나님이 남겨두신 동역자들과 함께 새로운 길을 열어가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이날 창립총회에서는 성찬식을 거행하고 교회공동체 갱신을 다짐했다. 



“성찬으로 함께”… 공동체의 영적 정체성 다짐


창립예배 마지막 순서로는 정숙자 목사의 집례로 성찬식이 거행됐다. 참석자들은 성찬을 통해 “그리스도의 피로 세워진 교회로서 영적 정체성”을 고백하며, 새로운 연합의 시작을 십자가구속의 은혜를 기억하는 기도로 봉헌했다.



오는 8월, 취임행사 및 리더십 수련회 예정


한편, 북미주연합총회와 뉴욕여성목회자협의회는 오는 8월, 미주 전역 각 주 대표자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1박 2일간의 취임행사 및 리더십 수련회를 준비 중이다. 이를 통해 여성목회자 연합체로서의 정체성과 향후 공동사역의 방향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윤영호 기자 yyh6057@gmail.com





 

관련 갤러리

주요 뉴스

error: Content is protected !!

Sear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