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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집, 2026년 병오년(丙午年) 설맞이 온정 나눠… 뉴욕·뉴저지 쉼터 잇따라 방문
- K굿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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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집 원혜경 이사장과 하봉호 후원회장은 지난 2월 17일, 뉴욕 소재 여성 쉼터를 방문해 설 명절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에앞선 12일에도 뉴저지 남성 쉼터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에서 원 이사장과 하 후원회장은 쉼터 자매들을 위해 정성껏 준비한 설 음식과 다과를 직접 전달했으며, 함께 식사를 나누며 훈훈한 친교의 시간을 가졌다. <좌측부터>원호길 신부, 하봉호 후원회장, 원혜경 이사장.
원혜경 이사장·하봉호 후원회장, 소외된 이웃 찾아 설 음식과 다과 전달
노숙인 쉼터 ‘사랑의 집’이 2026년 병오년(丙午年) 설 명절을 맞아 뉴욕과 뉴저지 지역 쉼터 거주자들을 잇따라 방문하며 따뜻한 나눔의 행보를 이어갔다.
사랑의 집 원혜경 이사장과 하봉호 후원회장은 지난 2월 17일, 뉴욕 소재 여성 쉼터를 방문해 설 명절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날 방문에서 원 이사장과 하 후원회장은 쉼터 자매들을 위해 정성껏 준비한 설 음식과 다과를 직접 전달했으며, 함께 식사를 나누며 훈훈한 친교의 시간을 가졌다.
원혜경 이사장은 “새해 병오년을 맞아 쉼터 가족들이 외로움을 잊고 새로운 희망을 품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방문을 준비했다”고 전했다. 하봉호 후원회장 역시 “어려운 시기일수록 서로를 보듬는 공동체 정신이 중요하다”며 쉼터 식구들을 격려했다.

뉴저지 남성 쉼터서 ‘설맞이 감사 예배’… 지역 교회와 협력 다져
이에 앞서 지난 2월 12일에는 뉴저지에 위치한 남성 쉼터에서 설맞이 감사 예배와 친교 행사가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는 원혜경 이사장을 비롯해 성공회 뉴저지 올세인츠 한인교회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이날 예배는 원호길 신부의 집례로 경건하게 봉헌됐으며, 예배 후에는 올세인츠 한인교회 교인들과 쉼터 형제들이 한자리에 모여 명절 음식을 나누며 깊은 유대감을 쌓았다.
사랑의 집 측은 “매년 명절마다 잊지 않고 찾아주는 후원자들과 지역 교회의 관심 덕분에 쉼터 식구들이 큰 힘을 얻고 있다”며, “2026년 병오년 한 해도 소외된 이웃들이 사회의 당당한 일원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윤영호 기자 yyh6057@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