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기총, 폴란드 크라쿠프서 제59차 한반도 통일기도회 개최…”분단의 땅에서 통일 염원”

사단법인 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세기총, 대표회장 전기현 장로·사무총장 신광수 목사)가 폴란드 땅에서 한반도 평화통일을 향한 뜨거운 기도의 불을 지폈다. 세기총은 지난 18일 오전 11시(현지시각) 폴란드 크라쿠프 이삭교회에서 ‘제59차 한반도 자유·평화통일 폴란드 크라쿠프 기도회’를 개최했다. (앞줄맨우측부터)법인이사장 김요셉목사,<3번째>대표회장 전기현장로, 2대 대표회장 장석진목사,<맨우측>사무총장 신광수목사.

 

미국 샬롯에서 대표회장 전기현장로, 뉴욕에서 2대 대표회장 장석진목사, 공동회장 자격으로 전희수목사∙권케더린목사 등 참석

사단법인 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세기총, 대표회장 전기현 장로·사무총장 신광수 목사)가 폴란드 땅에서 한반도 평화통일을 향한 뜨거운 기도의 불을 지폈다.

세기총은 지난 18일 오전 11시(현지시각) 폴란드 크라쿠프 이삭교회에서 ‘제59차 한반도 자유·평화통일 폴란드 크라쿠프 기도회’를 개최했다. 분단의 아픔을 겪었던 폴란드에서 열린 이번 기도회는 한반도 통일에 대한 간절한 염원을 담아 더욱 깊은 울림을 전했다.

세기총은 미국 노스케롤라이나 샬롯에서 활동하는 전기현장로가 대표회장을 맡아 수년째 성장시키고 있으며, 뉴욕성결교회 원로 장석진목사가 2대 대표회장으로 기둥역할을 감당하는 한편 공동회장에는 전희수목사와 권캐더린목사가 맡아 이번 폴란드기도회에 참석하고 돌아왔다.

“자신을 점검하라” 신앙의 본질 되새기는 메시지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의 사회로 시작된 1부 예배는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지회장 최영모 선교사의 대표기도로 문을 열었다. 이어 대표회장 전기현 장로와 샬롯장로교회 곽선신 전도사 부부의 특별찬양이 은혜로운 분위기를 이끌었다.

상임회장 이승현 목사<사진>는 ‘자신을 확증하라(점검하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신앙생활에서의 착각과 자기 점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 목사는 “우리가 신앙생활을 하면서 착각하는 것들이 많다”며 “자신의 현재 모습이 아름다워야 과거와 미래도 아름다울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하나님의 평가가 사람의 평가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나는 과연 몇 점짜리인가”라는 질문을 던지며 회중들에게 신앙의 진정성을 점검할 것을 권면했다.

이어 “믿음 안에 거하라”는 말씀을 인용하며 “주 안에 거하지 않으면 열매를 맺을 수 없다”고 경고했다. 그는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삶을 살기 위해서는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야 한다”고 역설했다.

“구원의 기쁨이 신앙생활의 원동력” 전기현 장로 간증

설교에 이어진 특별간증 시간에는 대표회장 전기현 장로<사진>가 구원의 기쁨에 대해 간증했다. 전 장로는 “구원의 기쁨이 없으면 교회 봉사도, 헌금도 할 수 없다”며 자신의 가족이 구원의 기쁨을 가지고 천국에 가는 모습을 회상했다.

그는 “구원의 기쁨이 없으면 신앙생활이 의미가 없다”며 “우리가 가져야 할 것은 바로 구원의 기쁨”이라고 강조하며 신앙의 본질을 일깨웠다.

곽선신 전도사의 헌금기도와 헌금 시간이 이어졌으며, 공동회장 권케더린 목사의 인도로 진행된 특별기도에서는 △한반도 자유·평화통일과 세계평화 △폴란드의 복음화와 한인교회 △3만 한인 선교사와 700만 재외동포를 위한 기도가 올려졌다. 세기총 제2대 대표회장 장석진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1차부터 59차까지 이어온 통일 기도의 역사

2부 순서에서는 1차부터 50차까지 진행된 한반도 자유·평화통일기도회 영상을 함께 시청하며 기도회의 의미를 되새겼다.

준비위원장 김상칠 선교사(세기총 폴란드 지회장)는 환영사를 통해 “폴란드는 전쟁과 억압을 겪었지만 연대의 힘으로 민주화의 결실을 맺었다”며 “우리의 통일 기도가 이곳에서 열렸다는 것은 굉장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통일은 경계가 무너지는 것이 아니라 사람답게 살 자유를 찾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대표회장 전기현 장로는 대회사에서 “유구한 역사와 고난 속에서도 굳건한 신앙의 빛을 지켜온 믿음의 땅, 폴란드 크라쿠프에서 기도회를 개최하게 되어 진심으로 기쁘다”고 소회를 밝혔다.

그는 “이번 기도회는 분단의 아픔을 겪었던 폴란드 땅에서 드려지는 만큼 더욱 깊은 울림과 의미가 있다”며 “우리의 기도가 하늘 보좌에 상달되어 놀라운 통일의 역사가 이루어질 것”이라고 확신했다.

“전능하신 하나님의 작품” 격려와 축사 이어져

법인이사장 김요셉 목사<사진>는 격려사에서 “우리는 전능하신 하나님의 작품”이라며 “어떤 환경에서도 위축되지 말고 당당하게 살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오늘 우리가 하는 기도는 사람을 살리고 평화를 이루는 가장 값진 일”이라고 말했다.

공동회장 전희수 목사<사진>는 축사를 통해 “오늘 폴란드 크라쿠프에서 드려지는 기도회는 분단의 현실 속에서 하나님의 마음을 갖고 기도하는 것”이라며 “하나님께서는 불가능이 없으신 분”이라고 선포했다. 그는 “이번 기도회를 통해 한반도 통일이 앞당겨질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대표회장 전기현 장로가 준비위원장 김상칠 선교사에게 감사장을 전달했으며, 최영모 선교사에게 세기총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지회장 임명장을 수여했다.

공동회장 권캐더린목사<좌측>가 기도하고 있다.

 

“우리의 소원은 통일” 전 세계 한인 기독교인의 하나 된 목소리

기도회 마지막 순서로 참석자 전원이 ‘우리의 소원은 통일’을 제창하며 한반도 평화통일을 향한 하나 된 마음을 모았다. 세기총 폴란드 지회장 김상칠 선교사의 마침기도로 모든 순서를 마무리했다.

기도회 후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는 “우리의 간절한 염원이 하늘에 닿아 북한과 남한이 하나로 통합되는 그날이 오기를 소망한다”며 기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세기총은 전 세계 한국인 기독교인들이 연합하여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위해 지속적으로 기도하고 노력하는 플랫폼”이라며 “우리의 기도와 행동이 결코 헛되지 않을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세기총은 이번 크라쿠프 기도회를 통해 분단 극복의 역사를 가진 폴란드 땅에서 한반도 평화통일을 향한 기도의 불씨를 지폈으며, 전 세계에 흩어진 한인 기독교인들의 연합과 통일 염원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윤영호 기자 yyh605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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