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미나] RCA뉴욕한인교역자협의회, 인진한 목사 초청 통합 세미나(10.26-27)개최

RCA뉴욕한인교역자협의회는 인진한목사<사진> 초청 세미나를 신광교회(26일, 2 pm.)와 실로암교회(27일 10 am.)에서 잇따라 진행한다. 26일 세미나는 청소년 중독문제에 대해, 27일 세미나는 교회규모에 따른 소그룹운영에 대한 내용을 다루게 된다. 강사 인진한목사는 현재 LA예삶교회를 담임하고 있다. 

 

AKRCA, 인진한목사 초청 세미나(10.26-27)개최

가정이 흔들리고 교회의 영적침체가 좀처럼 회복이 더딘 시대, 두 영역의 회복을 동시에 모색하는 뜻깊은 세미나가 뉴욕에서 열린다.

RCA 뉴욕한인교역자협의회(AKRCA)는 오는 26일(주일)과 27일(월), 다음세대 사역 전문가 인진한 목사를 초청해 ‘가정과 교회의 회복’을 주제로 연속 세미나를 개최한다.

AKRCA는 “이번 행사는 가정의 문제를 교회가 외면하지 않고, 목회의 현실을 가정과 연결해 풀어가는 실제적인 시도가 될 것”이라며 “분리된 담론이 아닌, 통합된 통찰을 나누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청소년 중독 시대, 부모가 먼저 깨어야

26일(주일) 오후 2시에는 뉴욕신광교회(담임: 강주호 목사)에서 학부모를 대상으로 ‘어린이‧청소년 중독 예방 세미나’가 열린다.

강사 인진한 목사는 ‘찬란한 인생 재단’ 대표이면서, LA ‘션샤인 마약중독 단체’ 실무대표, 시카고 ‘리굿 청소년 중독 클리닉’ 설립자 등으로, 청소년 중독 예방과 회복사역의 현장에서 활동해온 전문가로 평가받는다.

그는 마약, 미디어, SNS 등 일상 속에 스며든 중독의 실태를 구체적으로 짚고, 자녀를 안전하게 지켜내기 위한 부모의 인식변화와 실천적 대처법을 제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강연은 교회가 중독 문제에 어떻게 대응하며 가정의 울타리를 세워갈 수 있는가에 대한 실제적 접근을 시도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교회의 회복, 현장에서 길을 찾다

이튿날 27일(월) 오전 10시에는 뉴욕실로암교회(담임: 조대형 목사)에서 목회자를 대상으로  세미나가 이어진다.

남가주사랑의교회와 뉴욕장로교회 등에서 사역하며 균형 잡힌 목회로 주목받아온 인진한 목사는 이날 ‘존귀한 성도, 찬란한 인생!’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그는 자신의 저서 <노블 라이프>를 중심으로 교회 현실에 맞춘 소그룹 운영 모델과 교재 활용법을 공개하며, 교회의 영적 회복과 성도 성장의 실질적 방안을 나눌 계획이다.

최근 목회 성장의 둔화 속에서 새로운 사역 방향을 찾고 있는 목회자들에게 실제적 영감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비 무료… “가정과 교회의 새 흐름을 여는 자리”

두 세미나는 모두 무료로 진행되며, 27일 목회자 세미나 참석자에게는 도서와 교재, 점심이 제공된다.

참가 신청 및 문의는 총무 박준열 목사(917-514-0369, 15311pj@gmail.com)를 통해 가능하다.

이번 세미나는 중독이 일상화된 현실 속에서 교회가 어떻게 공공의 영역으로 나아가 대응할 것인가, 그리고 침체된 목회 현장 속에서 어떻게 다시 성도의 생명력을 회복할 것인가를 함께 고민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윤영호 기자 yyh6057@gmail.com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

주요 뉴스

ADVERTISEMENT
ADVERTISEMENT
error: Content is protected !!

Sear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