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금장로’ 故 김수웅 장로 뉴욕 프라미스교회 추모예식… 7일 오전 11시 겟세마네성전

김수웅장로

고(故) 김 수 웅 장로.

 

설교에 허연행 프라미스교회 담임목사…강현석장로 등 기독실업인회 회원들 고인의 신앙 발자취 회고

한국 교계와 실업인 선교의 거목이자, 짠맛을 잃지 않는 신앙으로 ‘소금장로’라 불렸던 고(故) 김수웅 장로(온누리교회)의 별세 소식에 뉴욕 교계와 기독실업인들이 깊은 애도를 표하고 있다.

고인을 추모하고 그가 남긴 복음의 유산을 기리는 ‘故 김수웅 장로 추모예배’가 오는 7일(토) 오전 11시, 퀸즈 칼리지포인트에 위치한 프라미스교회 겟세마네성전에서 엄수된다.

프라미스교회에서 드려지는 경건한 추모의 시간

이번 추모예배는 평소 고인과 깊은 영적 유대감을 나누었던 뉴욕 교계 지도자들과 지인들이 뜻을 모아 마련했다. 예배의 설교는 프라미스교회 담임 허연행 목사가 맡아 고인의 신앙적 발자취를 조명하고 유가족과 조문객들에게 위로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특히 뉴욕 기독실업인회(CBMC)에서 활동하며 고인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 온 강현석 장로(뉴욕 국가조찬기도회 명예회장)를 비롯한 동료 기독실업인들이 참석해, 평생을 비즈니스 선교와 하나님 나라 확장에 헌신했던 고인의 삶을 회고하는 시간을 갖는다.

역경 속에서 피어난 ‘소금장로’신앙 유산

지난 3일, 향년 88세를 일기로 하나님의 품에 안긴 故 김수웅 장로는 1938년 평양 중구에서 3대 독자로 태어났다. 한국전쟁 당시 어머니와 함께 사선을 넘어 월남한 그는 숱한 역경 속에서도 천일염을 생산하는 천양, 천해, 벧엘수산을 경영하며 기업가로서 성공을 거두었다.

그는 사업의 성공에 안주하지 않고, 자신의 기업을 ‘하나님의 것’으로 고백하며 ‘소금장로’라는 별칭을 얻었다. 고인은 고난 속에서 체험한 살아계신 하나님을 증거하기 위해 전 세계 1,000여 곳 이상의 집회를 이끌며 한국교회 신앙 부흥의 기폭제 역할을 감당했다.

인재 양성과 세계 선교에 쏟은 무한한 열정

고 김수웅 장로는 후학 양성과 기독교 교육 기관 발전에도 독보적인 발자취를 남겼다. 서울장신대학교 건축 당시 거액을 쾌척하며 교회 지도자 양성에 앞장섰으며, 미국 베데스다신학대 초대이사장, 숭실학원 이사, 한동대 명예부총장 및 후원회장 등을 역임하며 평생을 교육 선교에 헌신했다.

특히 기독실업인회(CBMC) 중앙회장으로서 한국뿐만 아니라 해외 지회 설립에 열정을 쏟아 한인 기독실업인 공동체의 성장에 결정적인 기여를 했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009년에는 뉴욕신학대학교가 수여하는 ‘뉴욕 도시천사상’을 수상하며 뉴욕과의 깊은 인연을 증명하기도 했다.

뉴욕 교계 관계자는 “장로님은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라는 주님의 말씀을 기업 경영과 삶 전체로 보여주신 분”이라며 “이번 프라미스교회 추모예식이 고인의 숭고한 정신을 이어받아 뉴욕의 기독실업인들이 다시금 사명을 확인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수웅 장로 뉴욕 추모예배 안내]

일시: 2026년 2월 7일(토) 오전 11시

장소: 프라미스교회 겟세마네성전 (130-30 31st Ave, Queens, NY 11354)

설교: 허연행 목사 (프라미스교회 담임)

윤영호 기자 yyh605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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