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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장로찬양단, 美 동부 4개 도시서 ‘감사음악회’


연세장로찬양단이 23일부터 29일 일정으로 미동부 지역을 순회하며 감사찬양 행사를 펼친다. 연세대 개교 140주년을 맞아 초대총장 언더우드 선교사의 발자취를 따라 한인교회를 중심으로 찬양을 이어간다. 사진은 한국에서 공연장면.



연세대 설립 140주년 기념 맞아

언더우드 선교사 발자취 따라 

23일~29일 신앙과 감사의 여정 


연세대학교 동문 장로들로 구성된 남성 선교합창단, 연세장로찬양단(지휘: 석성환, 반주: 이주봉)이 오는 5월 23일(금)부터 29일(목)까지 미국 동부 지역에서 ‘감사음악회(Thanks Concert)’를 개최한다.



이번 순회공연은 연세대학교 설립 140주년을 기념해 연세대의 설립자이자 초대 총장이었던 언더우드 선교사의 발자취를 따라 진행된다. 찬양단은 언더우드가 어린 시절을 보낸 생가, 그가 신학을 공부한 뉴브런즈윅 신학대학교(New Brunswick Theological Seminary)를 비롯해 뉴욕, 뉴저지, 워싱턴 D.C., 필라델피아의 주요 교회와 기념지를 방문해 찬양으로 복음을 전한다.



테너 황진호 연세음대 미동부회장은 “이번 감사음악회는 믿음의 선진들이 복음을 들고 떠났던 길 위에서 찬양을 통해 믿음과 감사를 되새기며, 미국 내 한인사회와 교회에 큰 은혜와 감동을 전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미동부방문의 의미를 설명했다. 



▶주요 일정

5월 23일(금) 17:00

뉴브런즈윅 신학대학교 (New Brunswick Theological Seminary)

△5월 25일(주일)

오전 8:30 한소망교회 (Hope Presbyterian Church, NJ)

오전 10:45 그로브개혁교회 (Grove Reformed Church, NJ)

오후 4:00 동산교회 (Dongsan Church, NJ) – 메인 콘서트

△5월 26일(월)

워싱턴 D.C.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공원 방문

△5월 27일(화) 19:00

필라델피아 영생교회 (Youngsang Church, Philadelphia)



연세정신을 찬양으로 노래하다


연세장로찬양단은 2018년 창단된 이후 연세조찬기도회, 학부 채플, 연세대 동문이 섬기는 교회와 교육기관 등에서 지속적인 찬양 사역을 이어왔다. 특히 매년 고려대학교 성탄축하예배에 참여함으로써 대학 간 신앙교류와 우의를 쌓아왔고, 그동안 세 차례의 정기연주회를 통해 신앙과 예술을 조화롭게 나누는 단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투어에는 단원 22명과 함께 소프라노 김미현, 바리톤 이승환이 솔리스트로 참여해 더욱 풍성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단원 명단

지휘: 석성환(Seock Sunghwan)

반주: 이주봉(Lee Joobong)


Tenor 1

허재호(Heo Jaeho), 박일후(Park Ilhoo), 강현욱(Kang Hyunwook)

Tenor 2

변양수(Byun Yangsoo), 유영균(Yoo Youngkyun), 김승남(Kim Seungnam),

이재현(Lee Jaehyun), 이용구(Lee Yeounggu), 정병규(Chung Byunggyu)

Bass 1

김동수(Kim Dongsoo), 김장렬(Kim Jahngnyul), 이낙총(Lee Nakjong),

이명호(Lee Myoungho)

Bass 2

김동배(Kim Dongbae), 이찬영(Lee Chanyoung), 장인환(Jang Inhwan),

한동성(Han Dongsung), 손현규(Son Hyunkyu)

Solists

소프라노 김미현(Kim Mihyun), 바리톤 이승환(Lee Seunghwan)


윤영호 기자 yyh605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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