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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 백석 미주동부노회, 제69회기 추계 정기노회 개최…가족수련회 겸해 열려
- K굿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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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 백석총회 미주동부노회는 12일부터 이틀간 뉴욕주 업스테이트 레이크조지에서 제69회기 추계 정기노회 겸 가족수련회를 열고, 주요안건을 처리하는 한편 노회원 가족과 함께 교제하는 시간을 가졌다. (뒷줄중앙)노회장 이창남목사 (앞줄우측)부노회장 김경열목사.
백석총회 미주동부노회 제69회기 추계 정기노회
예장 백석총회 미주동부노회(노회장: 이창남 목사)는 지난 12일(주일)부터 13일(월)까지 뉴욕주 업스테이트 레이크조지에서 제69회기 추계정기노회를 열고, 주요 회무를 처리했다.
이번 노회는 노회원 가족수련회를 겸해 진행되어, 신앙적 교제와 더불어 노회 간의 화합과 협력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노회장 이창남목사<우측>가 서기 홍상화목사의 윤리강령 낭독과 함께 정기노회를 이끌었다.
편목과정 커리큘럼 개발위원회 구성 결의
이번 정기노회에서는 ‘편목(편입목사)과정 커리큘럼 개발을 위한 특별 개발위원회’ 구성을 교육부가 주도하도록 결의했다.
노회는 백석총회 차원의 편목교육이 체계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으며, 향후 노회원 가입 신학교 선별작업은 정치부에서 담당하기로 결정했다.
규칙수정위원회, 차기 춘계노회까지 한시 운영
규칙수정위원회 구성에 대해서는 다음 회기 춘계노회 전까지 유효한 한시적 조직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규칙수정안 초안 마련은 임원회에 일임하며, 70회기 춘계노회에서 결과를 보고하도록 했다.

시찰 통합 관리 및 행정 보완 조치 결의
노회는 안건토의 시간을 통해 필라델피아시찰과 카나다시찰 등 정상 운영이 어려운 시찰에 대한 관리방안을 논의했다.
이에 따라 조옥현 목사를 통합시찰장으로 임명하고, 무지역 시찰원에 대해서도 일괄 관리할 수 있도록 임시조치를 결정했다.
자매결연 및 이명안 처리
이날 회의에서는 한국 백석총회 충남노회와의 자매결연 건을 논의했으며, 차기 임원회에서 구체안을 마련해 70회기 춘계노회에서 다루기로 했다.
또한 함성은 목사는 성남노회로, 김석양 목사는 충남노회로 각각 이명하도록 처리했다.

정기노회와 가족수련회에 앞서 기도하는 참석자들
가족수련회 통한 교제와 연합의 시간
정기노회 일정 후 이어진 노회원 가족수련회에서는 다양한 교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노회원과 가족들은 함께 예배와 나눔의 시간을 가지며, 노회의 연합과 협력, 그리고 영적 성장의 비전을 함께 다짐했다.
노회장 이창남목사 “이번 노회는 회무뿐 아니라 가족과 함께하는 영적 쉼의 시간이었다”며 “서로를 격려하고 하나됨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윤영호 기자 yyh6057@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