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 한영총회 미동부노회 목사임직…전숙연·김정민 목사, 하나님의 종으로 안수

예장 한영총회 미동부노회 주관 목사임직 감사예배가 29일 오전 11시 뉴욕영무리장로교회에서 거행돼, 전숙연목사와 김정민목사가 임직을 받았다. (앞줄우측부터)김정민목사, 노회장 신현국목사, 예장 한영총회 증경총회장 신상철목사, 전숙연목사.

 

한영총회 미동부노회, 29일 목사임직

예장 한영총회(총회장:우상용 목사) 미동부노회(노회장:신현국 목사)는 29일 오전 11시, 퀸즈 플러싱 뉴욕양무리장로교회에서 전숙연 씨와 김정민 씨의 목사 임직식을 거행하며 하나님의 크신 은혜와 인도하심을 기원했다.

노회장 신현국목사가 임직예식을 집례하고 있다.

이날 예배는 노회장 신현국 목사의 인도로 엄숙하고 경건하게 진행됐다.

노회장 신현국 목사는 “오늘 목사임직자들은 목회학 석사 과정을 모두 마친 사역자들”이라 소개하며, “노회가 정한 법에 따라 목사고시와 면접을 통과해 오늘 목사로 임직하게 됐다”고 전했다.

“참 제자가 되라” 성경적 원칙 강조

이날 말씀은 한국에서 온 예장 한영총회 증경총회장이면서 더복있는교회 담임인 신상철 목사가 전했다.

예장 한영총회 증경총회장 신상철목사가 설교했다.

‘참 제자가 되라!’(요 13:34-35)라는 제목으로 강단에 선 그는 ▲아가페의 사랑을 가질 것 ▲예수 그리스도를 본받을 것 ▲죄사함의 복을 누릴 것이라는 세 가지 원칙을 힘주어 전했다.

신 목사는 “하나님의 종이자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로 살기 위해서는 독생자 예수님을 세상에 보내신 하나님의 사랑, 즉 아가페의 사랑을 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자신을 희생하며 생명을 내어주신 십자가의 예수님을 본받아야 하며, 아무리 사역이 왕성하고 결실이 많아도 죄사함의 은혜를 경험하지 못한 목사는 가짜”라고 단언했다. 그는 “빛과 맛을 잃지 말고 하나님의 영광스러운 종으로 서라”고 권면하며 임직자들의 사명을 일깨웠다.

안수위원들이 목사임직자에게 안수기도하고 있다.

서약과 안수…축사와 시(詩)로 축하

설교 후 임직자 서약과 안수기도, 악수례, 공포, 임직패 전달 등 목사임직 예식이 이어졌다. 뉴욕교협 증경회장 황경일 목사와 이만호 목사가 권면과 축하 메시지를 전했으며, 한인교역자연합회 전 회장 이규형 목사는 축하 시(詩)를 낭송하며 두 임직자를 격려했다.

김정민목사가 임직후 답사하며 각오를 다짐했다.

김정민 목사는 답사에서 “37년 전 남편의 손에 이끌려 처음 교회를 찾은 후 집사, 전도사로 섬기다 목사로 임직하게 되었다”며 “갈수록 커지는 거룩한 부담이 최고조에 닿았다”고 고백했다.

그는 “자격이 없고 준비되지 않았지만 하나님의 전적인 은혜와 뜻으로 목사가 됐다”며 “하나님의 뜻에 합한 종으로, 그분의 뜻에 맞는 사역을 감당하도록 기도해 달라”고 요청했다.

목사임직 후 처음 축도하며 사역을 시작한 전숙연목사.

전숙연 목사는 이날 목사임직 후 처음 축도하며 목사로 첫 사역을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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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가하는 테너 김영환 전도사

찬양과 축가로 더해진 은혜

임직식을 축하하기 위해 테너 김영환 전도사, 소프라노 최경순 솔리스트, 여호사밧 찬양팀이 특별찬양을 올려 예배의 감동을 더했다.

한영총회, 새 회기 속에 미동부노회 설립

한편 예장 한영총회 미동부노회는 올해 새롭게 조직된 노회다. 한국 한영총회를 기반으로 한 이 노회는 지난 22일 평택대학교에서 제 110회기 정기총회를 개최했으며, 우상용 목사를 총회장으로 유임하고 새 회기를 시작했다.

이번 목사임직 감사예배는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두 사역자의 헌신과, 한영총회 미동부노회가 새롭게 세워질 미래 사역의 방향을 함께 기도하는 은혜의 자리로 기록됐다.

윤영호 기자 yyh605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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