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발 하라리 (역사학자, 『사피엔스』 저자)
“현대는 정보 과잉의 시대다. 우리는 방대한 데이터 속에 살고 있지만, 그 정보를 해석하고 지혜로 전환하는 능력은 부족하다. 기술의 진보는 인간의 자유를 넓히기도 하지만, 동시에 감시와 조작의 도구가 되기도 한다.
지금 우리가 고민해야 할 것은 ‘무엇을 할 수 있는가’가 아니라 ‘무엇을 해야 옳은가’이다. 인간다움과 자유를 지키기 위해서는 기술에 대한 철학적 질문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