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세이ON
은혜와 사랑의 종소리, 성탄의 기적을 전하다!
- K굿뉴스
- 입력
대표 이 종 선 목사
주님의 식탁선교회
뉴욕반석감리교회, 열악한 선교지에 추수감사헌금 전액 쾌척
만물이 고요히 주님 오심을 기다리는 성탄의 계절, 뉴욕의 한 선교지에 하나님의 놀라운 사랑과 은혜가 기적처럼 찾아왔습니다.
지난 12월 14일 주일 오후 3시경, 뉴욕반석감리교회(담임목사 : 김동규)의 따뜻한 손길이 눈보라가 멈춘 뉴욕의 한 선교회를 방문했습니다. 김동규 목사님을 비롯하여 장로님, 권사님, 집사님 등 교회의 일꾼들이 직접 발걸음을 옮겨 열악한 환경 속에서 소외된 이들을 섬기는 사역 현장을 찾아주셨습니다.
170년 노후 건물에 울려 퍼진 긍휼의 기도
선교회는 170여 년 된 노후 건물에서 형제들이 잠시나마 쉼을 얻고 건강을 회복한 후 고국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돕는 귀국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건물 내 친교실, 예배실, 그리고 온수 사용마저 전기 보일러에 의존해야 하는 샤워실 등을 둘러보며,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헌신하는 선교사역의 현황을 상세히 나누었습니다. 특히, 작년에도 월평균 2,500 달러에 달했던 겨울철 전기세는 이곳 형제들에게 가장 큰 고통이었습니다.

뉴욕반석감리교회 김동규 담임목사<우측>와 주님의 식탁선교회 대표 이종선목사.
이러한 상황을 들으신 반석교회 성도들은 눈시울을 붉히며 형제들을 향한 깊은 긍휼의 마음을 표현하셨습니다. 김동규 목사님께서는 간절한 기도를 올려주시고 후원금을 전달하시며 “이것은 아주 적은 금액”이라고 겸손하게 말씀하셨습니다.
13년 사역 중 가장 큰 기적, 추수감사헌금 전액 쾌척
방문 후, 선교회 대표는 전달받은 봉투를 열어보고는 말할 수 없는 놀라움과 감격에 휩싸였습니다. 그 봉투 안에는 11,540.00달러라는, 선교회가 13년간 사역을 하면서 받아본 가장 큰 금액의 후원금이 담겨있었습니다.
놀랍게도 이 금액은 뉴욕반석감리교회의 금년 추수감사주일 감사헌금 전액이었습니다. 이 거룩하고 귀한 헌금은 당장 5~6개월간의 동절기 전기세를 충당할 수 있는 금액이며, 이로 인해 선교회 형제들은 더욱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되었습니다.
반석교회를 통해 일하시는 하나님의 손길
선교회 대표는 “겸손하게 ‘아주 적다’고 말씀하신 김 목사님의 말씀 속에 담긴 반석교회 모든 성도님의 순전한 사랑과 헌신을 보았습니다. 하나님께서 뉴욕반석감리교회를 통해 이 어려운 시기, 형제들을 더 따뜻하게 품으시는 큰 사랑을 베푸셨습니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올해에도 이미 3명의 형제가 한국으로 귀국했으며, 내년 초에는 또 2명의 귀국 사역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반석교회의 이 사랑의 실천은 절망 속에 있는 이들에게 가장 강력한 복음이며, 성탄의 참된 의미인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이 어떻게 우리 삶 속에 역사하는지를 보여주는 아름다운 간증이 되었습니다.
주님의 식탁 선교회
주소: 35-14 Parsons Blvd., Flushing, NY 11354
전화: 1(347)559-3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