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뉴욕세계선교대회 둘째 날 오후집회, 문선희 선교사  ‘선교사명, 하나님의 사랑으로 회복’

제1회 뉴욕세계선교대회 둘째날 오후집회가 열린 27일 오후, 하크네시야교회에서 주최측은 한인교역자연합회 임원들과 준비위원, 강사진, 참석자들이 세계선교를 외치고 있다. 

 

하크네시야교회 본당 가득 메운 주말의 열기

제1회 뉴욕세계선교대회 둘째 날 오후집회가 열린 27일 저녁, 퀸즈 하크네시야교회 본당은 주말을 맞아 모인 교인들과 성도들의 찬양으로 가득했다. 뉴욕주찬양교회 경배·찬양팀의 힘찬 인도 속에 집회가 시작되었고, 참석자들은 하나님의 임재를 느끼며 마음을 모았다.

워싱턴헤리티지대학교 문선희 이사장이 특강하고 있다.

“사랑이 없는 선교는 있을 수 없다”

이날 선교특강은 워싱턴헤리티지대학교 문선희 이사장이 맡아 ‘성경적 실천적 선교’(눅 17:20-21)를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뉴욕교역자연합회 회장 이준성 목사는 그를 “선교사를 돕는 선교사, 선교사를 길러내는 교육기관 경영인”이라고 소개하며 기대감을 더했다.

문 이사장은 선교의 핵심을 단 한 단어, “사랑”으로 요약했다.

“부모와 형제를 사랑하지 않는 사람이 어떻게 하나님의 사랑을 세상에 전할 수 있겠습니까?”

그는 가족을 사랑하지 못하는 사람은 결코 선교사의 길을 온전히 감당할 수 없다며,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예로 들었다. “마굿간 여물통에 태어나신 아기 예수님은 인류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 그 자체였다. 그 사랑을 전하기 위해서는 먼저 자기 가족을 사랑하는 것에서 시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 이사장은 하나님 사랑이 선교사 소명의 본질이라고 강조한다.

고난을 통한 부르심 ‘소명을 새롭게’

문 이사장은 과거 극심한 우울증과 재정적 어려움 속에서 자살을 생각했던 고백도 나눴다. 그러나 “예수 생명의 위대함을 이미 경험한 나는 끔찍한 생각을 버릴 수밖에 없었다”며 “하나님은 필요한 사람을 만나게 하시며 사역의 길을 열어 주셨다”고 증언했다.

그는 “선교 소명자는 반드시 주 안에서 죽는 경험을 해야 한다. 그 후에야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경험하며, 만나야 할 사람을 만나게 되고 사역의 길이 열리게 된다”고 전했다. 이어 “선교와 부흥이 침체된 이때, 소명자의 영적 회복과 말씀의 권세 회복이 절실하며, 이는 하나님의 온전한 사랑을 기초로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Advertisement

데이빗 앤더슨목사의 축사를 김성은 목사가 통역하고 있다.

교역자연합회, 과테말라 사역 후원 결정

문 이사장의 특강에 앞서 데이빗 앤더슨 목사가 영상으로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또한 집회 중 뉴욕교역자연합회는 과테말라에서 공립학교 성경공부를 섬기는 유광수 선교사의 사역을 위해 매월 1,000달러를 지원하기로 공식 발표했다.

이날 집회는 준비위원장 김성은 목사가 사회를 맡았으며, 교협 증경회장 신현택 목사, 이은수 목사, 이일성 장로, 김재관 장로, 김수경 목사, 여호사밧 찬양팀 등이 주요 순서를 맡아 풍성한 은혜를 더했다.

(우측부터)대회장 이준성목사, 준비위원장 김희숙목사, 장요나 선교사, 데이빗 앤더슨 목사, 문선희 이사장, 송용필 선교사

주일 폐막, 장요나 선교사 특강으로 대회 마무리

제1회 뉴욕세계선교대회는 28일(주일) 오후 5시30분, 한국인 최초 베트남 선교사로 헌신한 장요나 선교사의 특강을 끝으로 사흘간의 일정을 마무리한다.

윤영호 기자 yyh6057@gmail.com

Advertisement

주요 뉴스

Advertisement
error: Content is protected !!

Sear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