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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리우 뉴욕주 상원의원·챔피언스무술학교, 미군 자녀들에게 수천 개 성탄 희망 선물 전달
- K굿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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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절을 앞두고 군인자녀들에게 보내질 수천개의 장난감이 모아졌다. 존 리우 뉴욕주 상원의원<중앙>이 챔피언스무술학교와 함께 12월 한 달간 진행한 ‘2025 홀리데이 토이 드라이브’가 지역사회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존 리우 주상원의원실 제공>
12월 한 달간 퀸즈·브루클린·롱아일랜드 15개 지역서 지역주민 동참
퀸즈 포트토튼 주둔 99사단 가족에 수천 개 장난감 전달
성탄절을 앞두고 군인자녀들에게 보내질 수천개의 장난감이 모아졌다. 존 리우 뉴욕주 상원의원이 챔피언스무술학교와 함께 12월 한 달간 진행한 2025 홀리데이 토이 드라이브가 지역사회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를 통해 모인 수천 개의 장난감은 포트토튼 소재 99준비사단(99th Readiness Division)에 주둔하는 군인 가족들을 비롯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 아이들에게 전달됐다.나라를 지키는 고귀한 임무를 수행 중인 장병들의 자녀들에게 지역사회가 따뜻한 손길을 건넸다는 점에서 존 리우 주상원의원이 매년 펼치는 ‘홀리데이 토이 드라이브’는 의미가 깊다.

“아이들의 웃음이 최고의 선물”
존 리우 주상원의원은 “어린 시절 성탄절 아침 새 장난감을 받을 때의 설렘과 기쁨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추억”이라며 “어른이 된 지금, 아이들이 환하게 웃는 모습보다 더 큰 선물은 없다”고 말했다.
존 리우 의원은 이어 “조국을 위해 헌신하는 우리 군인들이 가족과 떨어져 먼 곳에서 크리스마스를 보내야 하는 상황은 가슴 아픈 일”이라며 “퀸즈 지역사회가 이분들의 희생을 잊지 않고 있으며, 그 가족들이 외롭지 않다는 것을 전하고 싶었다”고 기부 운동의 취지를 밝혔다.

무술 정신으로 나눔 실천한 챔피언스무술학교
챔피언스무술학교 플러싱 지부 마이클 로 사범은 “무술과 군대는 규율, 존중, 봉사라는 공통된 가치를 공유한다”며 “우리 학교 전 지점의 학부모와 학생들이 기꺼이 동참해준 덕분에 의미 있는 나눔을 실천할 수 있었다”고 감사를 표했다.
로 사범은 “아이들이 무술을 배우면서 몸만 단련하는 것이 아니라, 이웃을 위한 마음도 함께 키워가길 바란다”며 “이번 기부 활동이 우리 학생들에게도 소중한 교육의 기회가 됐다”고 덧붙였다.

“지역사회의 지지가 큰 힘”
151정보작전단(151st Theater Information Operations Group) 니키 리아 소령은 “지역사회가 군인 가족들을 기억하고 응원해준다는 사실이 현장에서 임무를 수행하는 장병들에게 큰 용기가 된다”고 말했다.
그는 “미 육군과 미국 국민 사이의 유대를 더욱 공고히 하는 이런 따뜻한 연대가 장병들의 사기를 높이고 사명감을 북돋운다”며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
15개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완성된 나눔
장난감 기부는 존 리우 의원의 베이사이드 사무실과 챔피언스무술학교 15개 지점에서 진행됐다. 플러싱, 베이사이드, 큐가든, 리틀넥, 칼리지포인트, 포레스트힐스, 아스토리아, 롱아일랜드시티, 매스페스, 오존파크 등 퀸즈 지역을 비롯해 브루클린과 이스트메도우, 헌팅턴, 우드베리, 프랭클린스퀘어, 완타 등 롱아일랜드 지역까지 광범위하게 참여했다.
모인 장난감들은 포트토튼 99준비사단에 주둔하는 수백 군인 가족의 자녀들뿐 아니라 지역사회 내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에게도 전달돼, 크리스마스의 기쁨과 희망을 함께 나눴다.
이번 홀리데이 토이 드라이브는 지역 정치인과 민간단체, 그리고 주민들이 하나 되어 군인 가족을 응원하고 이웃 사랑을 실천한 훌륭한 사례로 매년 기록되고 있다. 작은 장난감 하나에 담긴 지역사회의 마음이 아이들에게 큰 위로가 되고, 조국을 지키는 군인들에게는 힘찬 응원이 되길 모두가 바라고 있다.
윤영호 기자 yyh6057@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