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리우 주상원 의원, KCS 엘리베이터 설치 위한 200만 달러 주정부 예산 확보

뉴욕 한인사회의 핵심 복지기관인 한인봉사센터(KCS)가 베이사이드 본부 건물에 엘리베이터를 설치하기 위한 200만 달러 규모의 뉴욕주 예산을 확보했다고 지난 2일, 존 리우(John C. Liu) 뉴욕주 상원의원<중앙>과 김명미 KCS 회장<중앙우측>이 공식 발표했다. 

 

 

존 리우 의원 지원으로 KCS시설 접근성 대폭 개선

뉴욕 한인사회의 핵심 복지기관인 한인봉사센터(KCS)가 베이사이드 본부 건물에 엘리베이터를 건설하기 위한 200만 달러 규모의 뉴욕주 예산을 확보했다. 이는 존 리우(John C. Liu) 뉴욕주 상원의원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이뤄진 성과다.

한인봉사센터는 지난 2일 오전 11시 베이사이드 본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소식을 공식 발표했다. 이번 예산 확보는 그동안 접근성 문제로 어려움을 겪어온 KCS에게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50년 넘게 대기한 시설 개선, 드디어 실현

1973년 설립된 KCS는 한인 및 아시아계 이민자들이 언어, 건강, 경제적 장벽을 넘어 자립적이고 활기찬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가교 역할을 해왔다. 하지만 베이사이드 32애비뉴에 위치한 건물은 그동안 엘리베이터가 없어 장애인접근법(ADA) 기준에 부합하지 못했다.

특히 지하층은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이 이용하기 어려워 실질적으로 활용이 제한됐다. 이로 인해 시니어 서비스뿐만 아니라 청소년 프로그램, 성인 교육, 직업 개발, 가족 지원, 건강 상담, 커뮤니티 행사 등 건물 전체를 활용해야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에 차질이 빚어져 왔다.

“모든 세대가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김명미 KCS 회장 겸 최고경영자는 “KCS는 수년간 이 필수적인 시설 개선을 기다려왔고, 이번 200만 달러 지원으로 마침내 앞으로 나아갈 수 있게 됐다”며 “이제 어린이부터 시니어, 신규 이민자까지 모든 커뮤니티 구성원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접근 가능한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이어 “이번 발표는 KCS의 미래를 위한 중요한 순간이며, 커뮤니티와 함께 이 이정표를 나눌 수 있어 영광”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존 리우 의원 “커뮤니티 지속적 발전 위한 투자”

존 리우 뉴욕주 상원의원은 “50년 넘게 KCS는 퀸즈와 그 너머 지역에서 이민자 뉴요커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커뮤니티를 지원해왔다”며 “이 새로운 엘리베이터는 시설을 현대화하고 시니어, 어린이 및 이동 지원이 필요한 다른 분들에게 문을 열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존 리우 의원은 또한 “상원이 이 자본 프로젝트로 KCS의 미션을 지원하게 돼 기쁘다”며 “더 많은 이웃들에게 새로운 기회와 향상된 접근성을 제공하고, 앞으로 세대를 거쳐 커뮤니티의 변화하는 요구에 보조를 맞출 수 있도록 시설을 유지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열린 커뮤니티 허브”로 거듭난다

대니 김 KCS 이사회 의장은 “이 중요한 지원으로 우리는 이제 KCS가 앞으로 수십 년간 지속 가능하고 환영받는, 완전히 접근 가능한 공간으로 남을 수 있도록 하는 인프라 개선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엘리베이터 설치는 KCS가 건물의 모든 층을 완전히 활용할 수 있게 해, 모든 세대를 위한 안전하고 평등하며 접근 가능한 환경을 조성할 것이다. 이러한 인프라 업그레이드는 KCS가 ‘열린 커뮤니티 허브’로서의 역할을 강화하는 데 필수적이다. 어린이, 청소년, 성인, 시니어, 신규 이민자 모두가 필요한 프로그램과 자원에 접근할 수 있는 환영받는 공간이 될 전망이다.

윤영호 기자 yyh605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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