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 지역사회 변화 모색… KAFSC, 옹호 워크숍 개최
뉴욕가정상담소는 한인 차세대 청소년들을 초청해 지역정치인 보좌관들이 참석한 워숍을 마련했다.
뉴욕가정상담소, 청소년-보좌관 모임주관
뉴욕가정상담소(KAFSC, 대표: 이지혜)의 청소년 커뮤니티 프로젝트 팀(YCPT)이 13일 KAFSC 교육센터에서 ‘청소년의 힘과 변화 만들기(Mobilizing Youth Power and Change)’를 주제로 한 옹호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성별 기반 폭력 생존자의 역량을 강화하고 보다 안전한 지역사회를 조성하기 위한 KAFSC의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으로, 청소년들이 리더십, 사회 정의, 시민 책임 등의 주제에 대해 깊이 고민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실천가로서 청소년 미래 전망
YCPT 프로그램은 단순한 교육을 넘어,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의 문제를 인식하고 변화를 이끄는 ‘행동하는 옹호자’로 성장하도록 돕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날 열린 특별 세션에서는 청소년들이 직접 연방 및 주 공직자 사무실 직원들과 소통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라비 레디 미국 상원의원 커스틴 질리브랜드 홍보 및 수석 고문 담당 이사, ▲임지윤 뉴욕주 하원의원 론 킴 지역사회 관계 담당 이사, ▲샤잉 리우 뉴욕주 상원의원 존 리우 부비서실장이 패널로 참여해, 청소년들과의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정치와 공공 리더십, 청소년도 가능한 영역
참석한 공직자 사무실 직원들은 자신들의 진로 여정을 공유하며, 공공 서비스 분야에 관심 있는 학생들에게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고 전했다. 교육의 길에서부터 직업 전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경험을 전하며, 정치와 공공 리더십에 청소년이 참여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법들을 소개했다.
특히 “청소년의 목소리는 나이나 직함에 제한되지 않으며, 오히려 지속적인 변화와 더 나은 사회를 만드는 데 필수적인 자산”이라는 메시지는 참가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주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우리 같은 청소년도 사회 변화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걸 느꼈다”며 “앞으로 더 많은 이슈에 관심을 가지고 목소리를 내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KAFSC, 청소년 역량의 중요성 제기
KAFSC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청소년들이 단순한 교육 소비자가 아니라, 사회 문제 해결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고 자평했다. 상담소 측은 “앞으로도 청소년 대상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안전하고 정의로운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공공기관과 커뮤니티가 함께한 모범적인 협력 사례로, 뉴욕 한인 커뮤니티를 비롯한 모든 이민자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가능성과 희망을 안겨준 것으로 관심을 갖는다.
윤영호 기자 yyh6057@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