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즈민주당, 쿠오모 뉴욕시장 후보 승리다짐…한인정치인 “함께하는 리더십” 찬사

8일 맨해튼 아이비테라스클럽에서 개최된 퀸즈민주당 기금모금 행사에서 쿠오모 전 주지사와함께 선거승리를 다짐하며 사진을 찍는 (좌측부터)김민선 민주당 전국위원, 쿠오모 뉴욕시장 후보, 박윤용 퀸즈민주당25지구당 대표, 이현탁 퀸즈한인회장.
퀸즈민주당, 6일 기금 행사 개최
김민선 민주당전국위원∙박윤용 대표
이현탁 회장 등 정치인 40여명 참석
박윤용 대표 “한인사회, 뉴욕정가에
적극 참여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
차기 강력한 뉴욕시장 후보에 오른 앤드류 쿠오모 전 뉴욕주지사가 오는 예비선거(6.24)출마를 앞두고, 8일 오후 6시 퀸즈민주당(의장:그레고리 믹스 연방하원의원)이 주최한 맨해튼 Ivy Terrace Club 행사에 특별 초청되어 참석했다.
이 자리에는 뉴욕내 주요정치인들을 비롯 김민선 민주당 전국위원, 박윤용 퀸즈민주당 25지구 대표, 이현탁 퀸즈한인회장이 참석해 한인사회 정치 참여의 목소리를 더했다.

퀸즈민주당 25지구당 박윤용 대표<우측2번째>는 한인사회가 정계에 더 가까이 진입하도록 협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박윤용 대표는 “쿠오모 전 지사의 복귀는 단지 정치권의 재등장이 아니라, 실질적인 결과와 리더십을 기대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한인사회가 더욱 적극적으로 뉴욕 정가에 참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모임은 퀸즈민주당 기금모금 행사로, 뉴욕을 기반으로 한 주요정치인들과 병원장들, 단체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퀸즈민주당 의장 믹스 연방하원의원<우측>이 연설하고 있다.
믹스 의원 “쿠오모, 뉴욕을 다시 강하게 만들 사람”
이날 행사에서 그레고리 믹스 의원은 “지금 뉴욕은 강력한 리더십이 절실한 시기”라며 “뉴욕을 더 안전하고 견고하게 만들 수 있는 인물은 쿠오모 전 주지사뿐”이라고 강하게 지지 의사를 밝혔다.
특히 그는 “라과디아 공항 현대화와 JFK 공항 재개발처럼 뉴욕의 미래를 위한 초대형 프로젝트들을 이끈 쿠오모의 추진력은 다시 한 번 뉴욕에 필요한 힘”이라고 강조했다.

전 뉴욕주지사 쿠오모 뉴욕시장 후보<우측>가 연설하고 있다.
쿠오모 뉴욕시장 후보는 연설에서 “우리는 여전히 트럼프의 유산과 싸워야 한다”며 “그 누구도 트럼프와 맞설 준비가 된 사람이 없다고 느낄 때, 나는 뉴욕에서부터 해답을 찾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민주당 예비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해 11월 본선까지 달려가겠다”고 출마 의지를 분명히 했다.
“공항 프로젝트는 결과로 증명된 리더십”
쿠오모 전 주지사의 대표적인 업적 중 하나는 뉴욕의 주요 관문을 현대화한 공항 인프라 프로젝트들이다. 특히 약 80억 달러 규모의 라과디아 공항 재건 사업은 노후된 이미지를 탈피해 세계적 수준의 공항으로 탈바꿈시키는 계기가 됐다. 델타 항공과 민간 컨소시엄이 참여해 터미널 C와 B를 새롭게 조성했으며, 2022년에는 미국 최고 공항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날 쿠오모 뉴욕시장 후보와 함께 대화하는 골드만삭스 소속 김세웅 씨. 그는 김민선 전국위원 아들이다.
한편 존 F. 케네디(JFK) 국제공항의 재개발은 약 190억 달러 규모로, 쿠오모 재임 시기부터 단계적으로 추진돼왔다. 새로운 국제선 중심의 터미널 1과 터미널 6 신축, 터미널 4와 8의 확장 등 대규모 사업이 포함되어 있으며, 약 1만5천 개 이상의 일자리 창출이 기대되는 프로젝트다.
이날 행사에서 다시 한 번 조명된 이러한 대형 인프라 프로젝트는 뉴욕시장 후보인 쿠오모 전 지사가 단순한 정치인이 아니라 ‘결과로 말하는 리더’임을 강조하는 배경이 된다고 평가받는다.
윤영호 기자 yyh6057@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