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즈장로교회, 캄보디아 선교대회 위한 바자회 개최


퀸즈장로교회는 캄보디아 선교대회와 시엠립 벧엘학교 지원을 위한 선교바자회를 7일 마련했다. 퀸즈장로교회 해외선교위원장 남형욱장로<좌측>가 이날 생활용품을 판매하는 봉사자들과 함께 힘을 보태고 있다. 



캄보디아 시엠립 벧엘학교 운영 및 

5개국 연합선교 위해 바자회 열어

한어∙중국어∙러시아권 등 전교인 동참


퀸즈 플러싱에 위치한 퀸즈장로교회(담임:김성국목사)가 지난 7일(토), 선교기금 마련을 위한 바자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바자회는 교회 주차장과 지하 식당에서 진행됐으며, 한인회중은 물론 중국어회중과 러시아어회중이 함께 참여해 다문화적 감동을 더했다.



선교기금 마련을 위해 여성봉사자들이 호떡 등 간식을 만들다 포즈를 취했다. 



현장에는 각국 음식과 음료, 고기BBQ, 의류, 가정용품, 기독교 용품 등 다양한 물품이 마련됐으며, 참가자들은 기쁨으로 물건을 나누고 기금마련에 힘을 더했다. 



“캄보디아에 복음의 불을”… 5개국 선교대회 준비


퀸즈장로교회가 이번 바자회를 통해 조성하는 기금은 올 여름 캄보디아에서 열리는 선교대회 운영 예산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 대회는 퀸즈장로교회 청소년 및 청년 선교팀을 비롯해, 아프리카 케냐, 파키스탄, 카자흐스탄 등 총 5개국에서 200여 명의 참가자가 함께 모여 복음을 나누는 대규모 행사로 기획됐다.



교회용품과 각종 식기를 판매하던 이 교회 장로들과 시니어층이 선교부흥을 다짐하고 있다. 



이들 국가는 모두 코로나 팬데믹 당시, 퀸즈장로교회가 온라인으로 진행한 ‘킹덤미션 프로젝트’에 함께했던 지역 교회들로, 그때의 연합을 실제 현장에서 이어가는 특별한 선교사역이 될 전망이다. 당시에는 5개국에서 실시간으로 여름성경학교를 동시 운영한 바 있다.



시엠립 벧엘학교, “기적의 공립 인가”


선교대회가 열릴 캄보디아 시엠립은 퀸즈장로교회가 오랜 기간 지원해온 ‘벧엘학교’가 위치한 곳이다. 벧엘학교는 처음 방과후 학교로 출발했으나, 현재는 초등과 중고등 교육과정을 갖춘 정규 교육기관으로 성장했다.



각종 의류판매를 통해 선교기금을 마련하고 있는 봉사자들.



특히 최근에는 캄보디아 교육 당국이 해당 학교를 ‘공립학교’로 인가해, 2년마다 받아야 하는 운영 갱신 절차 없이 안정적으로 학교 운영이 가능해졌다는 감동적인 간증이 전해졌다. 해외선교위원장 남형욱 장로는 이를 두고 “상식적으로는 사립 인가를 받는 것이 일반적인데, 하나님께서 하신 기적의 인도”라고 말했다.



청소년 15명 항공료 지원 ‘감동 헌금’


이번 선교대회에는 퀸즈장로교회 청소년 15명이 직접 현지로 파송될 예정이며, 이를 위해 교회 한 성도가 3만 달러를 헌금하여 항공료의 절반을 지원하는 감동적인 소식도 전해졌다. 남형욱 장로는 “청소년들이 선교 현장을 체험하며 복음의 진정한 가치를 삶으로 깨닫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교회 전체가 기도로 이들을 후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퀸즈장로교회는 이번 바자회를 계기로 올 가을 입학을 앞둔 벧엘학교 홍보와 지속적인 후원을 이어가기 위해 다양한 선교적 프로그램을 기획 중이다.


윤영호 기자 yyh605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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