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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즈한인회 이현탁 회장 2기 취임∙퀸즈한인회 45년사 발간 축하 ‘화합∙성장’ 다짐


퀸즈한인회 이현탁 화장연임을 축하하는 취임행사와 퀸즈한인회 45년사 발간 축하행사가 27일 열려, 동포사회의 화합과 성장을 다짐했다. 한인어린이들이 펼치는 모듬북 전통공연을 즐기는 한인단체장 및 정치인들. 




이현탁 퀸즈한인회장 연임 축하

27일 KCS 지역정치인∙단체장 박수

“퀸즈지역 한인사회 위해 일할 것”



퀸즈한인회 45년사 발간에 환호

한인동포사회의 활동∙권익운동 등 다뤄


퀸즈한인회는 퀸즈한인회 45년사 출판기념 및 이현탁 회장연임 축하행사를 열고, 퀸즈지역 한인들의 권익신장과 화합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퀸즈한인회는 주일인 27일 한인봉사센터(KCS)에서 퀸즈한인회 45년사 발간 및 이현탁 회장연임 축하행사를 개최하고 동포사회 화합과 전진에 힘을 모을 것을 선언했다. 



이날 리셉션에는 뉴욕시와 뉴욕주를 대표하는 주요 정치인들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인사하는 이현탁 퀸즈한인회장<사진>



제38대 김광석 뉴욕한인회장과 Grace Meng 연방하원의원을 비롯 John C. Liu 뉴욕 주 상원의원, Ron Kim뉴욕 주 하원의원, Sandra Ung 뉴욕시의원, 린다 리 뉴욕시의원 수석 보좌관 등이 참석해 퀸즈한인회의 발전과 앞으로 성장을 기원했다. 



기독교계에서 뉴욕한인교협 

회장 허연행목사 축복기도 등

주요정치인들 축하 메시지 잇따라 



또 이날 행사에는 뉴욕교협 회장 허연행 목사가 참석해 한인사회를 위해 기도했으며, 뉴욕 퀸즈 한인회 3~4대 회장을 역임한 홍종학 회장의 회고와 건배사로 행사를 마쳤다. 




그레이스멩 연방하원의원<우측>이 이현탁 회장에 감사장을 전달했다. 




이현탁 회장은 취임사 및 발간사에서 “45년 동안 퀸즈한인회를 사랑해 주신 동포 여러분 덕분과 열정적으로 헌신한 집행부 임원 그리고 이사님들의 든든한 후원으로 오늘의 퀸즈 한인회가 있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더 강하고 단단한 한인 커뮤니티를 위해 공적인 영역에서의 봉사, 차세대 육성과 권익신장, 마지막으로 재정 자립도를 높이는 시스템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뉴욕 퀸즈 한인회45년사 출판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느꼈던 어려움과 책임의 무게를 회상하며 한동안 말을 잇지 못하고, 감정이 복받치는 모습을 보여 참석자들의 깊은 공감을 이끌어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각계 지도자들이 단합과 화합에 나설 것을 다짐하며 기념촬영하고 있다. 



퀸즈한인사회 전체에

공익옹호와 권익신장 위해

최선 다하겠다 ‘약속’



이현탁 회장은 이어진 연설에서 “이번 연임은 단순한 연속이 아니라,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보다 겸손한 자세로 한인 사회는 물론 지역 사회에 기여하는 퀸즈 한인회, 퀸즈 한인사회 전체에 공적인 이익과 권익 신장에 헌신하겠다는 다짐”이라며, “모든 한인 분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가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퀸즈한인회 임원진이 인사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퀸즈지역 한인사회의 지난 45년 역사를 조명하고, 퀸즈한인회를 비롯한 한인사회 단체들의 성장과 발전을 이끈 주요활동을 기록한 ‘뉴욕 퀸즈한인회 45년사’ 출판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동시에 뉴욕 퀸즈한인회 제32대에 이어 제33대 회장연임에 성공한 이현탁 회장의 취임을 기념하는 자리로 의미를 더했다.



또한 오프닝 공연으로 퀸즈한인회 소속 ‘퀸즈한인회 차세대 국악 예술단’ 단원들의 전통예술 공연으로, 모듬 북과 장구 협연, 소고 춤과 가야금 연주가 어우러진 풍성하고 의미있는 무대를 통해 참석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한편, 이날 출판된 뉴욕 퀸즈 45년사에는 뉴욕 퀸즈한인회의 설립 배경과 통합 과정, 역대 회장들의 주요사업, 이민자 권익보호 활동, 문화 및 교육 프로그램과 비영리 단체들의 다채로운 활동내용과 역사적 사진들이 담겼다.


윤영호 기자 yyh605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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