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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즈한인회·뉴욕총영사관, 9월 순회영사 성황…”127건 민원 처리·동포 만족도 높아”

퀸즈한인회는 뉴욕총영사관 민원실과 함께 11일 퀸즈 플러싱에 있는 퀸즈한인회 사무실에서 9월 순회영사를 실시했다. <퀸즈한인회 제공>

 

퀸즈한인회 주관 11일 순회영사 실시

뉴욕대한민국총영사관 민원실과 퀸즈한인회가 공동 주최한 9월 퀸즈 지역 순회영사 서비스가 1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퀸즈한인회 회의실에서 성공적으로 진행됐다. 오전 9시 30분부터 빌딩 앞 도로까지 예약자들이 길게 늘어서며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여권·국적·세무 등 127건 처리

이날 현장에서는 여권 갱신, 국적상실, 혼인·출생신고, 가족관계증명, 세무, 위임장 등 다양한 민원과 상담이 이뤄졌으며, 총 127건이 처리됐다. 퀸즈한인회 회원 가입자는 30여 명이 새로 늘었고, 후원금도 489달러가 접수됐다.

윤세영 민원실장 첫 방문 “동포 편의 최선”

부임 한 달 만에 처음 현장을 찾은 윤세영 민원실장은 “폭발적인 수요가 있는 퀸즈 지역 민원을 직접 체험하며, 동포들의 편의를 위해 더 나은 방법을 찾겠다”고 말했다.

퀸즈한인회 관계자는 “12월 예약도 이미 진행 중일 만큼 수요가 꾸준하다”고 전했다.

챗봇·웹사이트로 간편 민원 안내

뉴욕총영사관은 전화 연결이 어려운 민원인을 위해 카카오톡 챗봇 민원안내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QR코드를 스캔해 채널을 추가하면 여권 갱신, 국적 이탈 신고, 위임장 작성 등 필요한 정보를 24시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퀸즈한인회는 공식 웹사이트(kaaqny.org) 메인 화면에 민원 절차와 양식을 올려두어, 방문 전 미리 필요한 서류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차세대 프로그램·참여 문의

퀸즈한인회는 앞으로도 지역 한인들의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차세대가 참여하며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준비할 계획이다.

순회영사 예약 및 행사 문의는 ▲이현탁 회장(646-467-3282) ▲김선희 부회장(646-320-2872) ▲김지윤 사무총장(347-880-0416)에게 하면 된다.

윤영호 기자 yyh605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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