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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벧엘장로교회 이바울목사 모친 이정옥권사 소천…”주 안에서 안식, 부활의 날 재회 소망”
- K굿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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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벧엘장로교회를 담임하는 이바울목사(KAPC가든노회 증경노회장)의 모친 이정옥권사가 지난 23일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다. 향년 91세. KAPC가든노회는 24일 정오 필라델피아 샤프마이어스 장례원에서 노회장 이준성목사 집례로 천국환송예배를 거행했다. 사진은 이바울목사<맨좌측>가 하관예배에서 헌화하는 모습을 지켜보고 있다.
KAPC 가든노회, 천국환송예배로 91세 일기 마친 고(故) 이정옥권사 신앙여정 기려
필라벧엘장로교회를 담임하는 이바울목사(KAPC가든노회 증경노회장)의 모친 이정옥권사가 지난 23일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다. 향년 91세.
KAPC가든노회는 24일 정오 필라델피아 샤프마이어스 장례원에서 노회장 이준성목사 집례로 천국환송예배를 거행했다. 같은 날 오후 2시에는 포레스트힐스 묘지공원에서 하관예배를 드리고 부활의 날 주 안에서 재회할 것을 기원했다.

“죽음은 끝 아닌 주 안의 안식”…부활 소망으로 위로
이준성 노회장<사진>은 ‘주 안에서 안식하는 복된 길'(계시록 14:13)을 본문으로 한 설교에서 “죽음은 끝이 아니라 주 안에서 안식하는 것”이라며 “하나님께서 작정하신 부활의 날 다시 만날 때까지 하나님 품에서 안식하는 것”이라고 위로했다.
이 노회장은 죽음을 “모든 수고를 내려놓고 쉬는 시간”이라고 정의하며 “고인은 평생 가정과 자녀, 그리고 주의 종인 아들을 위해 기도하고 헌신하셨다”고 회고했다. 그는 “이제 더 이상 애쓰고 수고하지 않아도 되는 쉼의 시간을 누리게 되셨다”며 애도를 표했다.
그러면서 “고인의 믿음의 수고는 믿음의 열매가 결실하는 모습으로 나타날 것”이라며 “아들 목회자를 통해서, 교회를 통해서 열매를 맺게 될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하관예배에서 고인과 부활의 재회를 소망하며 기도하는 이준성 노회장.
가든노회 목회자들, 슬픔 함께하며 천국환송예배 섬겨
이날 천국환송예배에는 증경노회장 이원호목사와 허상회목사 등 노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순서를 맡으며 유족들의 슬픔을 함께 나눴다. 또 교회 하태규 지휘자가 조가를 부르며 유족을 위로했다.
차남인 이바울목사는 조사를 통해 모친과의 이별을 슬퍼하면서도 부활의 날 주 안에서 다시 만날 것을 소망한다는 뜻을 전했다.
성경 100회 완독한 믿음의 여정…이민 후에도 교회 헌신
1935년 9월 28일 경기도 고천에서 출생한 고인은 1957년 경기도 고천성결교회에서 세례를 받으며 복음에 대한 열정을 보였다. 1976년에는 수원지역교회연합 여성회 총회장으로 활동하며 폭넓은 사역과 리더십을 인정받았다.
1982년 남부뉴저지로 이민한 후에는 KAPC 남부뉴저지제일장로교회에서 권사로 취임했다. 고인은 성경 100회 완독 감사예배를 드릴 만큼 남다른 말씀 사랑을 실천했다.
2014년부터는 차남 이바울목사가 담임하는 필라벧엘장로교회에서 목회자인 아들과 교회를 위해 꾸준히 기도하며 신앙생활을 이어왔다. 고인은 23일 91세를 일기로 하나님의 부름을 받고 영면에 들어갔다.
윤영호 기자 yyh6057@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