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장총, 체육·출산장려 공동 만보걷기 캠페인… “저출생 극복 나선다”

한장총 체육위원회와 출산장려위원회가 공동으로 전개한 만보걷기 및 출산장려 캠페인이 지난 12일 종로5가 일대에서 펼쳐졌다. <한장총 제공>

체육위∙저출생위 공동 캠페인 펼쳐

한국장로교총연합회(한장총, 대표회장:권순웅 목사) 산하 체육위원회(위원장:이승진 목사)와 출산장려위원회(위원장:안상운 목사)는 지난 12일 공동으로 건강세미나와 만보걷기 출산장려 캠페인을 개최하며 한국교회의 저출생 극복 운동에 의미 있는 발걸음을 내딛었다.

이날 행사는 단순한 체육행사를 넘어선 교계의 공공 실천운동으로, 체육위가 주최해오던 탁구대회, 볼링대회 등을 대신해 ‘만보걷기’라는 모두가 참여 가능한 활동을 중심으로, 출산장려 캠페인을 결합해 국민 참여형 캠페인으로 확장했다.

특히 이번 캠페인에는 한장총 산하 26개 교단의 총무 및 사무총장을 비롯해 양 위원회의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해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프로그램은 1부 예배, 2부 건강세미나, 3부 오찬, 4부 종로5가 일대 만보걷기 및 물티슈 나눔 캠페인으로 이어졌다.

“생명 존중의 회복, 교회의 과제”

1부 예배는 체육위원장 이승진 목사의 사회로, 출산장려위 서기 김명준 목사의 기도, 위원장 안상운 목사의 설교와 축도로 드려졌다. ‘하나님의 능력’이란 제목으로 설교한 안 목사는 “한나의 기도를 응답하신 하나님께서 오늘날 가정과 교회에도 생명의 복을 주실 줄 믿는다”며, “생명을 가볍게 여긴 시대의 죄를 회개할 때 출산율 또한 회복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2부 건강세미나는 에스에이치사이언스랩 대표 이승훈 박사와 카이로프랙틱 권세혁 원장이 맡아 건강한 육체와 삶의 균형에 대한 전문적 강연을 전했다.

‘만보걷기와 시민 나눔’ 거리홍보

점심 식사 후 참가자들은 종로5가 일대를 함께 걸으며 “저출생 위기! 극복해야 합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물티슈를 시민들에게 나눠주며, 출산장려 캠페인을 알리는 거리 홍보활동을 펼쳤다.

체육위원장 이승진 목사는 “더운 날씨에도 끝까지 함께해주신 총무님들과 모든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며, “만보걷기를 통해 모두가 동참할 수 있는 건강한 나눔을 실천하고, 출산장려 메시지까지 함께 전할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CTS-TV 통해 5주간 출산장려 캠페인

한편 한장총 출산장려위원회는 CTS기독교TV를 통해 5주간 출산장려 방송을 진행하고 있다. 방송은 5월 26일부터 6월 27일까지 매일 세 차례(오전 8시25분, 오후 2시45분, 밤 11시55분) 방영되며, 요일별로 각 교단 대표들이 출연해 출산장려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월요일에는 권순웅 대표회장, 화요일은 안상운 위원장, 수요일은 기장 박상규 총회장, 목요일은 개혁개신 김선 총회장, 금요일은 호헌 김종주 총회장이 참여해 각각 생명 존중과 출산 장려의 중요성을 설파하고 있다.

한장총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한국교회가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저출생 문제에 선도적으로 나설 수 있도록 계속해서 다양한 실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추진할 방침이다.

윤영호 기자 yyh605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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