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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장총, ‘한국 장로교선교 140주년 미래포럼’ 개최… “성령운동으로 한국교회 다시 일으키자”
- K굿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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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로교총연합회(대표회장 이선 목사, 이하 한장총)는 지난 2일 서울 한국기독교회관 2층 조에홀에서 ‘한국 장로교선교 140주년 미래포럼’을 개최하고, 침체된 한국교회를 다시 일으키기 위한 연합과 성령운동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장로교단 지도자들이 연대와 화합을 다짐하고 있다.
대표회장 이선 목사 첫 공식행사… 장로교단 지도자들 “연합과 다음세대 책임” 한목소리
한국장로교총연합회(대표회장 이선 목사, 이하 한장총)는 지난 2일 서울 한국기독교회관 2층 조에홀에서 ‘한국 장로교선교 140주년 미래포럼’을 개최하고, 침체된 한국교회를 다시 일으키기 위한 연합과 성령운동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포럼은 제43대 대표회장으로 취임한 이선 목사의 첫 공식행사로, 한장총 증경대표회장들과 각 교단 총회장, 총무·사무총장이 대거 참석해 한국교회의 미래를 함께 논의하는 의미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포럼에 앞서 인사하는 대표회장 이선목사.
선교 140주년 맞아 ‘새로운 연합운동’ 의지 공유
1부 예배는 신용현 목사(개혁개신 총회장)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권오삼 목사(보수 총회장)가 기도하고, 엄신형 목사(제24대 대표회장)가 설교와 축도를 전했다. 예배 후 이선 대표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국 장로교 선교 14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에, 한국교회의 고민을 함께 나누고 새로운 연합을 모색하고자 자리를 마련했다”며 “특히 증경대표회장과 총회장님들의 고견을 듣고, 한국교회가 나아갈 방향을 함께 그려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장로교 정체성 회복” , “다음세대 책임” 한 목소리
이어진 2부 미래포럼에서는 한장총의 정체성과 향후 연합운동 방향에 대한 의견이 제시됐다.
엄신형 목사는 “성령께서 하나 되게 하시는 역사가 한국교회 안에서 다시 일어나야 한다”며 “대표회장님이 성령 충만한 분이니 더욱 기대하며, 나부터 성령운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천환 목사(제41대 대표회장)는 “연합단체의 필요성은 시간이 갈수록 분명해지고 있다”며 “교회 지도자는 어떤 경우에도 타협 없이 진리 앞에 서야 한다. 한장총이 장로교의 정체성을 지키며 한국교회를 잘 이끌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송태섭 목사(제36대 대표회장)는 “한장총은 한국교회 연합기관 중 가장 먼저 세워진 단체라는 자부심을 가져야 한다”며 “장로교 정체성을 세우고, 다음세대를 살리는 일에 교단과 교회들이 함께 협력해야 한다”고 전했다.
총회장을 대표해 발표한 개혁개신 신용현 총회장은 “칼빈의 후예인 장로교회가 모인 자리인 만큼, ‘오직 말씀’ ‘오직 하나님께 영광’ 등 5대 솔라의 공통분모가 있다”며 “목회자가 바로 서야 성도가 살고, 성도가 살아야 나라가 산다. 하나님 앞에 정직한 지도자가 되자”고 강조했다.
성탄예배·신년하례회 등 연합사업 논의
한편 한장총은 포럼에 앞서 제43-1차 임원회를 열고, 제43회 정기총회 회의록을 채택했다. 또한 올해와 내년 초 진행될 주요 사업을 공유하며 회원교단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다.
주요 일정으로는 ▲12월 17일(수) 오전 10시 30분, 한국기독교연합회관에서 은퇴(원로) 목회자 성탄예배 ▲내년 1월 9일(금) 오전 11시,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에서 신년하례회가 예정돼 있다.
이날 행사는 조세영 총무의 광고와 송태섭 목사의 마무리 및 오찬기도 후 기념촬영으로 마무리됐다.
윤영호 기자 yyh6057@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