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성탄 메시지] 한장총 “코람데오 정신으로 연합과 회복의 길로 나아가야”

대표회장 이 선 목사

 

(사)한국장로교총연합회

 

(사)한국장로교총연합회(대표회장 이선 목사, 이하 한장총)는 2025년 성탄절을 맞아 “어둠 속에 빛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다시 붙들고, 분열보다 연합을, 비판보다 격려를 선택하는 한국교회가 되자”고 호소했다.

한장총은 혼란과 갈등의 시대 속에서도 성탄의 본질인 겸손과 사랑, 화해와 회복의 정신을 회복할 것을 강조하며, 제43회기 주제인 ‘코람데오(Coram Deo, 하나님 앞에서)’ 정신으로 세상을 향한 교회의 사명을 새롭게 감당해야 한다고 밝혔다.

“어둠 속에 오신 그리스도, 오늘도 우리의 소망”

한장총은 성탄절 메시지를 통해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시어 이 땅에 구세주를 보내주셨다는 사실은 혼란과 불확실성의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새로운 소망과 빛을 비추는 놀라운 축복”이라고 전했다. 이어 “인류의 구원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는 오늘도 한국교회와 성도들에게 참된 소망이 되신다”고 덧붙였다.

특히 예수 그리스도께서 보여주신 겸손과 사랑, 화해와 회복의 삶은 “한국교회가 다시 붙들어야 할 가장 본질적인 가치”라고 강조했다.

“코람데오 정신으로 교회의 공적 사명 회복해야”

한장총은 올 한 해 한국교회가 시대적 도전 앞에서 기도와 헌신을 이어왔음을 언급하며, 성탄을 계기로 “그리스도의 마음을 품고 ‘코람데오’ 정신으로 세상을 향한 사랑의 사명을 새롭게 해야 할 때”라고 밝혔다.

아울러 “분열보다 연합을, 절망보다 희망을 선택함으로써 한국교회가 이 땅의 빛과 소금의 사명을 온전히 감당하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전쟁과 위기 속에서 드리는 회개와 간구

메시지는 지구촌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는 전쟁과 기아, 기후재난을 언급하며, 대한민국이 직면한 정치적 갈등과 경제 위기, 빈부격차, 저출산·고령사회, 청년실업 등 복합적 위기 상황에 대해서도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한장총은 “이러한 때에 한국교회와 그리스도인들이 나라와 민족을 위해 영적으로 깨어 간절히 기도하지 못했음을 회개해야 한다”며, “삶의 현장에서 더 희생하고 양보하며 겸손한 자세로 대안을 제시하고, 무엇보다 하나님의 임재를 간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성탄의 기쁨, 이웃 사랑의 실천으로 이어지길”

끝으로 한장총은 “하나님께서 주신 성탄의 기쁨이 가정과 일터, 사회 전반에 흘러가기를 바란다”며, 어려운 이웃과 나누고 그리스도의 사랑을 행동으로 증거하는 성탄절이 되기를 축복했다.

특히 누가복음 2장 14절 말씀,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하나님이 기뻐하신 사람들 중에 평화로다”를 인용하며, “이 말씀이 2025년 성탄의 복된 선언으로 한국교회와 모든 성도의 삶 가운데 이루어지기를 기도한다”고 전했다.

한장총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하나님의 사랑, 성령의 위로와 평강이 한국교회 위에 충만히 임하기를 바란다”고 메시지를 맺었다.

윤영호 기자 yyh605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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