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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할렐루야 뉴욕복음화대회 D-10, 뉴욕교협 마지막 준비기도회 개최
- K굿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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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교협은 2025뉴욕할렐루야대회를 열흘 앞두고, 10일 예일장로교회에서 마지막 준비기도회를 개최해 뉴욕교계의 부흥과 영적각성을 간절히 기도했다.
2025뉴욕할렐루야대회 4차 준비기도 전개
뉴욕교협(회장:허연행 목사)이 10일 오전 롱아일랜드 예일장로교회에서 4차 준비기도회를 갖고 할렐루야대회 성공 개최와 뉴욕교계 부흥을 위해 간절히 기도했다.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열리는 ‘2025 할렐루야 뉴욕복음화대회’를 열흘 앞둔 가운데, 뉴욕교협이 마지막 준비기도회를 통해 대회의 성공적 개최와 뉴욕 한인교계의 영적 각성을 위한 뜨거운 기도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기도회에는 할렐루야대회를 앞둔 마지막 준비 모임이라는 의미로 예년에 비해 많은 교협 회원들이 참석해 성인과 청소년, 청년 등 뉴욕 한인 전 세대 복음화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교계부흥을 확신한다고 설교하는 교협 증경회장 김종훈목사
김종훈 목사 “회복탄력성으로 교계 부흥 확신”
설교를 담당한 뉴욕교협 증경회장 김종훈 목사(예일장로교회 담임)는 ‘비 준비하시는 하나님'(시편 147:1-12)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김 목사는, 넘어졌다 다시 일어나는 회복탄력성을 신앙에 비유하며, “뉴욕 할렐루야대회가 뉴욕교계의 영적 침체를 깨워 성장과 부흥을 일으키는 회복탄력성의 기폭제가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그는 “겸손한 마음과 감사한 마음으로 하나님을 찬양할 때 하나님께서는 은혜와 성령의 비를 내려주셔서 자신의 백성들을 자라게 하신다”며 “이는 하나님의 성품으로 양육하여 자신의 사역에 동참하도록 부르시는 하나님의 계획”이라고 본문을 해석했다.
이어 “이를 가능케 하시는 하나님을 경외하고 찬양함으로써 뉴욕 할렐루야대회가 하나님을 드높이는 집회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통성기도로 뉴욕교계 영적각성 간구
기도회에서는 ▲뉴욕 할렐루야대회 모든 진행 ▲뉴욕교계의 영적각성 ▲차세대 및 청소년 할렐루야대회를 위해 김영인 목사, 이종태 목사, 최웅석 목사가 합심 통성기도를 이끌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준비위원장이면서 교협 부회장 주효식목사
교협 부회장이면서 준비위원장인 주효식 목사는 “뉴욕 할렐루야대회의 형식에 치중하다 보니 복음이라는 본질을 놓칠 수 있다는 위기의식을 갖게 됐다”며 “주제표어처럼 ‘장막터를 넓히라’는 말씀을 잘 붙잡고, 피폐해진 신앙풍토를 풍요롭게 바꾸는 복음의 능력을 신뢰하는 대회가 되길 기도해 달라”고 당부했다.

교협이사회 부이사장 안진섭장로<우측>가 후원금 1만 달러를 전달했다.
교협 이사회, 대회 후원금 1만 달러 전달
한편 이날 기도회에서는 뉴욕교협 이사회(이사장:송윤섭 장로)가 모은 후원금 1만 달러를 부이사장 안진섭 장로가 준비위원장이면서 부회장인 주효식 목사에게 전달해 참석자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총무 김명옥목사는 장학금 지원을 위해 재정협조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총무 김명옥 목사는 “청소년 장학금 지원 등 어려운 학생과 목회자를 돕는 일을 병행하고 있는 만큼 재정적 후원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보고했다.
이날 집회는 이재봉 목사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문종은 목사, 김요한 장로, 이성헌 목사, 박성원 목사, 김재용 목사, 최문섭 장로, 이주수장로 등이 순서를 맡았다. 정은진 선생(뉴욕겟세마네교회)이 특송으로 은혜를 더했다.
회장 허연행 목사는 교회 사역으로 인해 이날 기도회에 참석하지 못했다.
윤영호 기자 yyh6057@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