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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희망재단, 한국 영어미션캠프 참가 대학생 6명 선발

21희망재단은 한국 문경에서 열리는 영미션캠프에서 봉사할 대학생 6명을 선발하고 항공료 일체를 지원했다.
왕복 항공비 전액 지원하기로

21희망재단(이사장:김준택)이 오는 7월, 한국 문경에 위치한 글로벌 선진학교(Global Vision Christian School)에서 열리는 영어미션캠프에 영어교사로 참여할 미주 한인대학생 6명을 선발하고, 항공비용 전액을 지원했다.

선발된 학생들은 다음과 같다.
Esther Han(Cornell), Adrian Kim(Rutgers), Adeline Hwang(Georgia Tech), Ariana Chong(SUNY), Daniel Han(Michigan), Tyler Kye(Cornell).

이번 캠프는 7월 20일부터 8월 9일까지 3주간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현지 학생들에게 영어를 가르치는 자원봉사 교사로 활동하게 된다. 또한 영어교사 자원봉사 증명서를 수여받으며, 향후 진로에 유익한 경력을 쌓게 된다.

항공비·문화체험까지 지원

21희망재단은 선발된 학생들에게 1인당 2,000 달러 상당의 왕복 항공료를 전액 장학금으로 지원한다. 캠프 종료 후에는 글로벌 선진학교의 후원으로, 숙식이 제공되는 가운데 4일간의 한국 전통문화 체험 및 지역 탐방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김준택 이사장은 “미주 한인 청년들이 신앙과 봉사를 통해 글로벌 리더십을 기르고, 한국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자신의 뿌리를 되새길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1희망재단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이 언어·문화·신앙을 통합적으로 성장시킬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이 세 번째 선발이다.

지금까지 총 18명의 대학생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해 사명감과 전문성을 키워왔다.

윤영호 기자 yyh605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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