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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희망재단, 2025년 장학금 전달식 준비 본격화…다음세대 육성 지속
- K굿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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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희망재단은 29일 플러싱 재단 사무실에서 정기이사회를 열고, 오는 12월27일(토) 산수갑산2에서 열리는 장학금 전달식 행사를 재확인하는 한편, 11월14일부터 장학생 신청을 받는다는 내용으로 공고하기로 했다. <좌측2번째부터>변종덕 명예이사장,<4번째>황창엽 장학위원장, <7번째>김준택 이사장, 곽호수 복지위원장.
12월 27일 장학금 수여식 개최, 11월 14일부터 신청 접수
한인 차세대 인재 양성에 앞장서온 21희망재단(이사장:김준택)이 올해 장학금 전달식 개최를 앞두고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
21희망재단은 10월 29일 재단 사무실에서 정기 이사회를 개최하고, 12월 27일 산수갑산2 식당에서 열릴 장학금 전달식에 대한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확정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장학생 선발 일정과 절차가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재단 측은 11월 13일 언론사를 통해 장학생 모집 공고를 게재하고, 11월 14일부터 12월 12일까지 약 한 달간 신청서를 접수하기로 결의했다.
매년 한인 청년 장학사업 전개…지역사회 리더 양성
21희망재단은 매년 한인 차세대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사업을 꾸준히 전개해왔다. 학업에 열정을 가진 한인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함으로써 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미래 한인사회를 이끌어갈 리더를 양성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재단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학업에 정진하는 한인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매년 장학사업을 이어오고 있다”며 “이번 장학금 전달식도 한인 차세대가 더 큰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돕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장학금 신청을 희망하는 학생들은 11월 14일부터 21희망재단을 통해 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추후 공지될 예정이다.
21희망재단의 이번 장학사업은 한인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젊은 세대 양성이라는 재단의 설립 취지를 다시 한번 확인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윤영호 기자 yyh6057@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