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한인회 주최 ‘2023 차세대 리더십 컨퍼런스’ 성황리 개최 > 미주한인

본문 바로가기
2023-04-26 수요일
사이트 내 전체검색

미주한인

뉴욕한인회 주최 ‘2023 차세대 리더십 컨퍼런스’ 성황리 개최

페이지 정보

작성일 23-12-02 12:55

본문

074461f2a146198132d4a1fd72be7b25_1701539078_238.jpg
뉴욕한인회가 30일 주최한 2023 차세대 리더십 컨퍼런스에서 참석자들이 미국사회에서 차세대들의 성장을 적극 응원할 것을 다짐했다. (앞줄좌측부터)부용운 행정상임수석부회장, 김한송 셰프, 라이언 김 대표, 김광석 한인회장, 이강원 이사장, 김지호 셰프, 강병목 대내수석부회장, 음갑선 행사지원수석부회장. 



뉴욕한인회, 셰프∙마켓경영인 3인 초청

2023차세대 리더십 컨퍼런스 개최

김지호∙김한송셰프 및 라이언 김 대표

비전 성취과정 소개…긍정 도전의식 줘

김광석 한인회장 “차세대모임 정례화할 것”


뉴욕한인회(회장:김광석)가 재외동포청(청장:이기철)후원으로 지난 30일 미국사회에서 요식업과 마켓분야로 자리잡은 '한인 차세대 3인 초청 리더십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맨해튼 뉴욕한인회관에서 열린 이번 ‘2023 차세대 리더십 컨퍼런스’에 초청받은 주인공 3인은, ▲미쉐린2스타의 MoMa박물관의 더모던 레스토랑 헤드세프를 거쳐 ‘미쉐린1스타 주막반점’과 ‘또바’(DDOBAR)를 운영 중인 김지호 셰프, ▲미조리사협회 총주방장 심사위원 및 총주방장이면서 다수 매거진에 음식칼럼을 연재 중인 김한송 셰프 그리고 ▲미국시장에 한국의 음식프리미엄 식품을 엄선하여 온라인으로 소개하고 있는 김씨마켓의 라이언 김 대표다. 


이들은 미국에서 자신의 꿈과 목표, 비전을 성취해 가는 자신만의 색깔을 소개하면서 이날 참석자들에게 미래에 대한 긍정적인 도전의식을 선사했다. 


074461f2a146198132d4a1fd72be7b25_1701539504_1896.jpg
김지호 셰프<강단중앙>



김지호 셰프는 “성인이 돼서 미국에 왔고 이민자로 미국에서 살아남기위해 남다른 시선을 가지려고 힘썼다”며, “삶은 어려움과 도전으로 가득차 있다. 치열한 경쟁이 있는 환경에서 더 나은 결과를 도출하기 위해서는 다른 곳을 보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074461f2a146198132d4a1fd72be7b25_1701539532_9873.jpg
김한송 셰프<강단좌측>



김한송 셰프는 “한식이 세계적으로 더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고 소통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자 한다”며 “한식이 패스트 캐주얼로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 한식의 더욱 적극적인 가치 창출과 성장을 위해  새로운 도전을 멈추지 않을 것이며 발전에 조화와 창의성, 다양성과 유연성 등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074461f2a146198132d4a1fd72be7b25_1701539555_0775.jpg
라이언 김 대표<강단우측>



김씨마켓 라이언 김 대표는 “이루고 싶은 것을 전혀 예상하지 못한 방법으로도 이룰 수 있다”며  “지금은 연관이 없어 보이는 일이라도 열심히 하다보면 어느 순간 원하는 일을 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할 것이다. 열정이 이끄는 대로 가능한 많은 경험을 하는 것이 좋다”고 자신의 생각을 설명했다.


김광석 한인회장은 “차세대리더십 컨퍼런스 개최에 대한 감사의 인사를 많이 받았다”며 “앞으로 우리 차세대가 정기적으로 만날 수 있는 장을 뉴욕한인회가 나서서 정례화할 생각이며 이런 기회들은 앞으로 커뮤니티 내 협력과 연대감을 증진하는데 많이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윤영호 기자 yyh6057@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