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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네스 백 주하원 공화당후보, 중국계∙유태계 선거본부 잇따라 발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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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4-08-19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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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하원 25선거구 공화당 케네스 백 후보가 유권자 절반인 중국계와 유태계에 지지층을 넓히기 위해 선거본부를 각각 발족시키고 표심잡기에 들어갔다. (윗사진 우측부터)케네스 백 후보, 중국계 선거본부장 스티븐 왕, 사이몬, 게리 팀장, 이명석 총괄위원장 (아래사진)유태인 회당들을 방문해 지지를 요청하는 케네스 백 후보(우측3번째)와 알렌 셔만(맨우측) 유태계 선거본부장. <케네스백 선거본부 제공>



주하원25선거구 공화당후보

케네스 백, 중국계∙유태계 표밭공략

16일, 각 선거본부 잇따라 발족


주하원 25선거구 유권자 절반이 중국계∙유태계

법률고문에 경찰서장 출신 젠다우 변호사 선임


케네스 백 퀸즈 공화당 후보가 주하원 25선거구 유권자 지지층 확대에 나섰다. 케네스 백 총괄선거본부는 오는 11월5일 본선거 승리를 목표로 케네스 백 후보 지지층 확대를 위해 이 지역 유권자들의 표밭을 집중 공략하고 나섰다. 


주하원 25선거구 공화당 후보 케네스 백 후보는 16일 중국계와 유태계 선거본부를 잇따라 발족하는 한편 중국계와 유태계 선거본부장들을 각각 임명하고 조직적 활동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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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하원 25선거구의 한 상가에 들어가 유태인 유권자를 만나 지지를 요청하는 장면.



케네스 백 후보는 2주전 한인 및 조선족 선거본부를 발족시킨 후 지난 11일 퀸즈 베이사이드 하크네시아교회에서 230여명의 지지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규모 후원행사를 개최했다. 


케네스 백 후보측은 주하원 제 25선거구의 전체 유권자 6만여명 중, 중국계가 약 30%, 유태계가 약 20%로 전체의 절반에 해당한다는 점을 염두에 두고, 이 두 커뮤니티에 대한 선거유세에 가장 많은 비중을 두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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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측부터)케네스 백 주하원 25선거구 공화당후보, 유태계 선거본부장 알렌 셔만, 법률고문 젠다 우 변호사.



중국계 선거본부는 지난 예비선거에서 후보직을사퇴한 후 선거본부에 합류했던 스티븐 왕씨를 중국계 제 1선대본부장으로 임명했으며, 이어 사이몬, 게리, 알리씨 등 3명을 각 팀장으로 선임하는 등 조직을 갖췄다. 


케네스 백 후보측은 추후 제 2의 중국계 선거본부팀을 조직할 예정이다. 


또 유태계 선거본부장에는 알렌 셔만 씨를 임명했으며, 유태인 회당 랍비 3명을 자문위원으로 영입하며 유태계 유권자 지지를 이끌어낼 채비를 갖췄다. 유태계도 추후 제 2의 선거본부를 조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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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열린 친이스라엘집회에 참가한 케네스 백 후보<우측>



백 후보는 또 전체 캠페인의 법률문제를 전담하는 법률고문으로 뉴욕시 경찰서장을 역임한 젠다 우 변호사를 영입했다. 


케네스 백 후보는 8월부터 선거구내 유태계 회당들을 순회방문하고 있으며, 유태인들의 각종 집회 참여는 물론, 지역내 음식 나눔센터 자원봉사에 적극 나서는 등 유태계 커뮤티니와 끈끈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뉴욕주하원 25선거구는 퀸즈 프레시메도우와 오클랜드가든, 플러싱, 베이사이드 남부, 퀸즈보로힐, 힐크레스트, 유토피아 지역을 포함하고 있다.


윤영호 기자 yyh6057@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