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통춤연구회, 한인단체장연합회 따뜻한 호의에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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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통춤연구회 뉴욕공연팀이 한인단체장연합회가 마련한 식사자리에서 환하게 웃으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한인단체장연합회 제공>
서울시 예산삭감 한국전통춤연구회
한인단체장연합회 등 후원받아
퀸즈칼리지 공연∙맨해튼 공연 성황
고정균 단장 “단체장연합회∙소피아데이케어 감사”
지난 7일 퀸즈칼리지 콜든센터에서 ‘해치, 뉴욕에 가다’란 주제로 성황리에 국악공연을 마친 한국전통춤연구회가 모든 일정을 마치고 10일 한국으로 돌아갔다.
한국전통춤연구회의 뉴욕체류와 공연일정을 위해 차량과 식사 등으로 후원한 한인단체장연합회와 소피아 데이케어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사진뒷줄 우측4번째) 곽호수 연합회장, (5번째)고정균 단장
한국전통춤연구회의 이번 국악공연에는 한국에서 온 26명의 단원과 뉴욕현지 단원 70여명을 포함해 총 100여명이 무대를 꾸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
하지만 서울시예산이 크게 삭감돼 뉴욕공연 등 체류비용이 부족한 한국전통춤연구회를 위해 한인단체장연합회(회장:곽호수)가 차량과 식사 등 여러부문에서 후원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주하원에 도전하는 케네스 백 후보(뒷줄맨우측)와 함께한 자리에서 고정균 단장<일어선 이>이 체류일정에서 후원한 호의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있다.
한인단체장연합회는 지난 5일 도착한 한국공연팀의 공항 픽업과 식사 및 공연 후 뒷풀이 모임을 개최해 주는 한편 지난 8일에는 한국공연팀이 맨해튼 타임스퀘어에서 야외공연을 할 수 있도록 차량을 지원했으며 또 의상을 갈아입기 위한 장소제공 및 식사를 후원했다.
한국전통춤연구회의 맨해튼 타임스퀘어 공연장면
이번 한국공연팀의 고정균 단장은 “한인단체장연합회 임원진들이 직접 개인차량으로 며칠동안 차량과 식사를 제공해 주고, 리허설 장소 및 식사를 제공해준 퀸즈 플러싱의 소피아 어덜트데이케어(원장:소피아 황)에게 참 감사했다. 무엇보다 현지 한인 분들의 따듯한 정과 마음을 많이 느꼈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달했다.
고 단장은 “내년 10월에 맨해튼 코리아타운에서 뉴욕의 한인사회와 함께 멋진 공연을 기획하고 있다”고 밝혀 내년공연에 큰 기대감을 나타냈다.
윤영호 기자 yyh605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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